하드디스크 (이하, HDD)에 TAR (Thermally-assisted magnetic Recording)과 BPR (Bit-patterned Recording)로 알려진 새로운 기록 방식을 도입하게 되면, 기록밀도를 현재보다 5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고 성능도 개선할 수 있다는 소식이 arstechnica에 올라왔다.
현재 HDD (Hard Disk Drive) 시스템은 4K 섹터를 도입한 어드밴스드 포맷 등으로 저장용량 및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지만, 여전히 용량의 증가는 더디고 속도 역시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또한, 낸드 플래시를 이용한 SSD (Solid State Disk)에 속도 경쟁에서도 밀려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HDD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은 새로운 기록방식으로 TAR (Thermally-assisted magnetic Recording)과 BPR (Bit-patterned Recording)로 알려진 기술들을 도입하게 되면 현재의 HDD의 기록밀도를 5배 이상으로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TAR은 발열 제어 기술로 섹터 근처의 데이터를 다루며, BPR은 디스크 섹터를 영역별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각각의 방법은 약점이 있지만, 둘의 장점을 혼합하게 되면 기존 HDD의 저장 용량과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 이들 기록 방식을 조합하면 HDD 섹터의 지름을 15nm 수준으로 줄일 수 있게 되고 쓰기 속도도 250Mb/s에 도달할 수 있다고 언급되었다.
TAR과 BPR 두 기록방식을 플래터 기반의 HDD에 적용하면 현재 평방인치 당 수백 GB를 저장 가능하던 기록밀도를 TB 수준으로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이들 기술은 HDD에 적용되어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당장 실현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당분간 빠른 속도와 저장 용량을 만족하는 제품은 현실적으로 SSD 등에서 찾아야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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