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바다' 플랫폼을 탑재한 첫 번째 스마트폰이 출시되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12월에 발표했던 독자 모바일 플랫폼 '바다(bada)'를 처음으로 탑재한 스마트폰 '웨이브(Wave, GT-S8500)'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웨이브의 특징은 바다 플랫폼 탑재로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휴대폰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 주소록과 통합메시지함을 이용해 해외 주요 사이트의 이메일, 메신저, SNS 등의 정보를 통합 관리/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메시징 서비스 '소셜 허브'가 들어갔다. 소셜 허브는 현재 일부 국가에서만 서비스 중이며 차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3.3인치 슈퍼 아몰레드 화면에 삼성 TV 화질 기술을 휴대폰에 최적화한 mDNIe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802.11n 무선랜(Wi-Fi) 기술과 블루투스 3.0 등 최신 무선 네트워크 규격을 지원한다. 이밖에 500만 화소 카메라와 3.5파이 이어잭, DviX 지원, 3D/플래시 지원 등을 표방한다.

또한 바다 플랫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웨이브 런칭에 맞춰 게임로프트의 톰클랜시 H.A.W.X.와 EA 니드 포 스피드: 시프트, 컴투스의 홈런배틀 3D, 게임빌의 놈제로 등의 게임과 CNN 모바일 뉴스, 유니버셜 필름 외에 소셜네트워킹, 헬스 등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컨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웨이브 런칭과 함께 삼성 독자적인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삼성앱스(Samsung Apps)'를 세계 80여개국, 100여개 사업자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독자플랫폼 '바다' 위에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 '바다 개발자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바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저변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콘테스트는 총 270만 달러(약 30억원)의 상금이 걸려 있는 글로벌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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