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하 SKT)에서 안드로이드 OS기반 스마트 증권 거래 서비스인 'T stock(T스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으로 나온 T Stock은 ▲주식 시세, 매매 및 기업정보 등 기본적인 증권 거래 서비스와 함께 ▲바탕화면에서 관심종목 시세, 증권뉴스, 국내외 지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위젯(Widget) 기능을 제공하고, ▲멀티터치를 활용한 액티브 차트를 제공한다. 또한 차후 다양한 지표를 통한 종목검색 기능, T Stock 사용자 간 관심종목을 공유하는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SKT 측은 기존에 출시된 스마트폰 기반의 증권 서비스들은 큰 액정의 비교적 높은 해상도에서 터치 방식을 제공했지만, 이러한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증권 서비스는 일반 휴대폰 VM(Virtual Machine)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시세조회, 매매기능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T Stock의 기능은 안드로이드 OS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롱터치 ▲팝업 ▲슬라이드 방식의 화면전환 등 고객 친화적 UX(User eXperience)를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종목 검색을 해서 특정 종목을 길게 누르면(롱터치) 시세조회 및 매매 창 화면이 뜨고(팝업), 이를 손가락으로 밀어내면서 관심종목, 차트 등 다른 화면으로 바로 넘어갈 수(슬라이드) 있다.
또한 위젯기능이 추가되어 최초 설정 이후에는 사용자가 설정한 관심 종목의 시세 또는 국내외 지수를 바탕화면에서 별도의 로그인 없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T Stock은 안드로이드 OS 2.0 이상이 탑재된 스마트폰에서는 모두 이용가능하다. 모토로이, 시리우스, 갤럭시A, 디자이어 등 이미 출시된 모든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갤럭시S 등 향후 SK텔레콤에서 출시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T Stock은 SKT에서 운영하는 T스토어(T store)의 '위치/생활' 카테고리 내에 있는 '금융/증권' 항목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T stock'으로 검색하여 이용할 수도 있다. 매매기능이 없는 라이트(Light) 버전은 설치 후 바로 이용이 가능하며, 매매기능이 포함된 증권사 제휴 버전은 최초 이용시 회원인증의 프로세스를 거쳐야하며, 주식 매매는 PC의 인증서를 스마트폰에 저장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
T stock 증권사 제휴 버전은 무료로 제공되며, 증권사 계좌 설정 필요 없이 실시간 현재가를 확인할 수 있는 T stock 라이트 버전은 올해 8월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T stock을 통하여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증권사는 5월말 현재 현대증권, 동양증권, SK증권 등 3개사이며, 하반기 중에 10개 증권사가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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