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자사의 프리미엄 WiFi(무선랜) 접속 지역인 쿡앤쇼존 수가 단일 사업자로는 세계 최고 수준인 2만 1천곳에 구축됐다고 밝혔다.
KT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WiFi존을 보유한 미국도 7만곳 가운데 1위 사업자 AT&T가 구축한 것은 50개주에 걸쳐 2만곳 정도에 불과하며 한국과 미국의 인구 대비 WiFi존 수를 비교하면 KT가 AT&T보다 약 6배 많은 WiFi존을 구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올해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랜드마크 지역과 공공장소 등을 포함해 전국 철도역사, 성당, 국회의사당, 코엑스몰, 한강유람선과 한강선착장 등에 쿡앤쇼존을 구축해 현재 서비스 중이며, 이달 말까지 서울 지하철 1~8호선 환승역(84개역)과 인천공항에도 구축이 끝날 예정이다.
또한 전국 4300여 GS리테일 편의점과 고속도로 휴게소 150여 곳, CGV 영화관 70여 곳 등에도 쿡앤쇼존을 구축 중이며 7월부터는 GS칼텍스 주유소 4,000여 곳에 단계적으로 쿡앤쇼존이 구축된다.
특히 네티즌의 요구 사항인 지하철, 버스 내 쿡앤쇼존 구축에 대해서는 퍼블릭에그 설치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코엑스몰에 이어 6월 중 청계천 거리, 7월초 명동 거리를 비롯한 주요 도시 명소 등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주요 거리를 중심으로 전국 300 여 곳에 쿡앤쇼존 스트리트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는 스마트폰과 무선인터넷의 급성장 트렌드에 맞춰 올 9월까지 연내 목표인 2만7천 곳에 쿡앤쇼존을 조기 구축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고객들은 쿡앤쇼존에서 와이파이 접속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무료 아이폰 앱 '쿡앤쇼 콕콕'을 통해 품질개선을 요청할 수 있으며, 쿡앤쇼존 설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공공 장소가 있으면 '쿡앤쇼 콕콕' 앱을 통해 간단하게 위치를 설정하고 의견을 접수할 수도 있다. '쿡앤쇼 콕콕' 앱을 통해 품질 개선에 기여한 고객에게는 KT의 통합혜택프로그램인 '올레 KT 클럽' 포인트가 제공된다.
KT 무선네트워크본부 이대산 본부장은 "쿡앤쇼존 2만 곳 돌파로 명실공히 전 국민의 와이파이 시대가 열렸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WiFi 이용 트렌드와 이동 경로 등을 고려한 최적의 WiFi 구축과 에그를 활용한 Wibro/WCDMA 연계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누구나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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