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Toshiba)에서 무선랜 기능을 내장한 SD 카드 표준 규격 제정에 나섰다.
도시바는 무선랜(WiFi) 기반의 통신 기능을 내장한 SD 메모리 카드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무선 랜(LAN) 내장 플래시 메모리 공동 표준 개발 포럼(가칭)'을 29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무선 통신 내장형 SD카드는 WiFi 기반의 통신 기능을 내장한 SD 메모리 카드로 SDHC 호환 슬롯을 가진 디지털 카메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도시바가 발표한 무선랜 내장 SDHC 메모리 카드는 JPEG와 RAW 이미지 포맷을 지원하며, 용량은 8GB, 통신 방식은 IEEE 802.11b/g 규격이며, 내년에 발매되는 신모델에는 802.11n 규격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디지털 카메라에 무선랜 모듈이 없더라도 지원 SD 카드를 장착하면 기기간 무선 통신이 가능하며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 데이터도 별도의 복사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다. 또한 카메라에서 PC를 통해 직접 인터넷에 사진을 업로드하거나 다운로드 받는 것도 가능해진다.
도시바는 무선랜 내장 플래시 메모리 공동 표준 개발 포럼에 자사와 싱가포르 소재 전자 부품 제조업체 트렉 2000 인터내셔널이 참여했으며, 다른 디지털 카메라 제조 업체들도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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