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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10-06-24 19:44
[취재]

WOW 하면 스타2 공짜? 블리자드 새로운 요금제 발표

 

블리자드, 대한항공과 스타크래프트 II 공동 마케팅 발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블리자드)는 대한항공과 함께 7월 27일 출시 예정인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에 대한 공동 마케팅 계획을 발표했다.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격납고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II 이미지를 래핑한 대한항공의 비행기가 공개되었으며, 또한 스타크래프트 II 베타 테스트 관련 일정 및 새로운 요금제가 발표되었다.

 

 

스타2 항공기 운행, 롯데리아/엔비디아와도 공동 마케팅

블리자드와 대한항공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스타크래프트II: 자유의 날개의 등장인물인 테란 영웅 짐 레이너의 이미지가 두 대의 대한항공의 비행기에 특수 필름과 페인트를 사용해 래핑된다.

 

래핑된 두 대의 B747-400, B737-900비행기는 각각 6월 24일과 7월초부터 6개월간 국내 노선과 미주, 유럽 지역 등을 운행하는 국외 노선에 실제로 운항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스타크래프트 II 캐릭터가 래핑된 대한항공 리무진 버스 4대 또한 운영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대한항공과의 공동 이벤트 외에 롯데리아 및 엔비디아와의 공동 마케팅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햄버거 패스트푸드 전문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전국 800여 개 매장에서 스타크래프트 II 공동 프로모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엔비디아는 7월 28일부터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COEX)에서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스타크래프트 II 체험존에서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가 내장된 하이엔드급 컴퓨터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일간 또는 주간 주기로 열리는 이벤트를 통해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무제한 정액제 외에 온라인 정액권 2종 추가


<한정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북아시아 본부 대표>

블리자드는 클로즈 베타 종료 이후에도 한국과 대만에서는 7월 27일 출시와 함께 공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공개 베타 테스트는 특정 기간 동안 스타크래프트 II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로 국내 게이머는 배틀넷 공식 웹사이트에 필요한 배틀넷 계정만 있으면 스타크래프트 II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공개 베타 테스트 기간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 II의 가격 정책도 바뀌었다. 기존에 발표된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무제한 이용권 69,000원 외에 공개 베타 테스트 종료 시점부터 배틀넷을 통해 1일 이용권과 30일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스타크래프트 II 1일 이용권은 2,000원, 30일 이용권은 9,900원에 온라인 판매되어 무제한 이용권을 구입하기 전에 미리 게임을 일정 시간 체험해보고 구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무제한 이용권을 구입하지 않은 사람도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배틀넷 유료화? WOW 정액권 유저는 스타2 공짜

그러나 블리자드가 한국 게이머들을 위해 내놓은 가격 정책은 하나가 더 있다. 바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정액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크래프트 II 무제한 이용 혜택이다.

블리자드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정량제가 아닌 정액제 이용권을 구매한 모든 한국 게이머들은 추가 비용 없이 해당 정액제 기간 동안 스타크래프트 II의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 모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는 게임에 대한 정액제라기보다는 새로운 배틀넷 인증을 통해야만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II를 패키지처럼 묶은 것으로 사실상 게이머 배틀넷 계정에 대한 월정액제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 동안 배틀넷 유료화와 스타크래프트 II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화를 우려한 사람들에 대한 블리자드의 우회적인 답변이라고 하겠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II 게임을 모두 즐기는 유저라면 추가 비용이 들어가지 않으니 사실상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정액권으로 월 9,900원 상당의 스타크래프트 이용권을 공짜로 얻게 되는 셈이다. (물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제외하고 스타크래프트 II 게임만 즐기려는 사람은 69,000원으로 무제한 이용권을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만약 이번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 II 정책이 성공을 거둔다면 향후 스타크래프트 II 확장팩이나 디아블로 III 출시 역시 배틀넷과 연계되어 단일 게임을 할 때보다 저렴한 패키지 상품이 개발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번 한국만의 요금제 적용은 블리자드가 말하는 국내 게이머들에 대한 혜택과 동시에 새로운 요금 상품을 테스트하려는 성격으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경쟁 온라인 게임사들이 이번 블리자드 정책을 공정 경쟁을 해치는 끼워팔기로 보고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

 

엔비디아, 스타2 플레이 가능한 부스 설치해

한편, 이날 행사에는 블리자드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엔비디아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스타크래프트 II를 플레이할 수 있는 데모 시스템들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스타크래프트 II 플레이가 가능한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데스크탑 PC와 노트북 제품들, 그리고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들이 전시되었다. 또한 엔비디아의 3D Vision 기술이 탑재된 노트북을 통해 3D 안경을 쓰고 입체 화면으로 스타크래프트 II를 즐길 수 있는 노트북 데모도 소개되었다.

 


부스걸의 전통(?)을 잘 살리는 엔비디아

 

  태그(Tag)  : 스타크래프트, 블리자드, 온라인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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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원 수석기자 / 필명 폭풍전야 / 폭풍전야님에게 문의하기 swlee@bodnara.co.kr
남들 좋다는 것은 다 따라 하지만 정작 깊게 파고들지는 못하는 성격이다. 정말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랬는데, 어쩌다 직업이 되는 바람에 일과 지름이 일심동체인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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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바라미~^-^ / 10-06-24 21:1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스타2를 경험한 주위 사람들과 저의 생각으로는,
일단 사람들이 와우처럼 엄청난 중독성과 재미를 느껴야 돈을 지불할텐데,
그게 스타2의 게임성으로 얼마나 성공할지가 궁금합니다.
패키지게임으로 온라인게임화시킨 수익모델은 경영자 입장에선 좋지만,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가격저항선을 넘어간 수준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좀 막말로 얘기하자면,
블리자드가 한국시장을 스타1의 성공신화를 생각하고
무조건 자신들은 불패할 것으로 보고
호구시장으로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패키지 게임이 7만원이라뇨....
MS의 윈도우7 대학생가가 4만원이고,
한컴오피스2010이 리테일가격이 3만원대인데 - _-;;;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6-24 23:2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글쎄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소식이겠지만, 사실 무제한 사용이 6만9천원이라는 가격이라는 것은 그리 저렴해 보이지 않습니다. 이후 별도의 추가 패키지가 나오고 거기에 또 추가비용이 들어가게 된다면 더더욱 가격이 부담이 되겠죠...

진통제 robfigh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6-24 23:3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전 별로.......
왠지 비쌈.......
kelon kelo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6-24 23:5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국내만 가격이 높은건 아닙니다. 해외에서는 59.99달러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가격이 높은거죠 ㅎㅎ;
베타때 해본 소감으로는...... 최근 그 어떤 RTS 게임 중에는 최고입니다.
일단 재미도 있고 E스포츠로 성공할 가능성도 충분히 높고요.
(해외를 보자면요 국내는 협회나 방송사 등의 협상을 봐야 겠네요)
높은 가격이 걸리긴 하지만 성공은 할거 같네요
그런데...... 와우유저에게 공짜라면 와우하다가 스타2하다가 질리면 다시 와우하다가
어라? 디아3나왔네? 디아3도 공짜!라고 해서 디아3하다가 스타하다가...
블리자드의 노예가 되는건가요 -_-;
슬슬 배틀넷이 게임포털 사이트처럼 블리자드 자신만의 통합적인 마켓을 만들려는거 같습니다.
와우유저에게 스타2가 공짜인거처럼 블리자드 게임을 통합해서
하나의 정액요금으로 서비스 할것 같은... 뭐 그만큼 자신감이 있겠죠 -_-;

한번에 훅 간다 cdh828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6-25 9:5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해외 가격과 비교하면 그다지 높은 가격이아니라 맞는 가격인거 같습니다
그러나 해외든 국내든 넘비싼거 같아요...

염희중 / 10-06-25 11:0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언제부터 스타2가 최고의 RTS가 되었지;; 스타1도 그렇고... 솔직히 흥행성에는 국내에서 최고가 맞으나 게임 자체적은 작품성 및 완성도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에도 못당하는 게임이라고 봅니다.
뭐 흥행성에서는 단연 최고겠지요. 블리자드니까. 하지만 게임성에서는 영~ 알파때부터 했지만 ... 그냥 스타1에 그래픽 버전업 느낌이 강하네요.

겨울이좋아 / 10-06-25 11:3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스타2가 이정도인데 디아3는 큭;;;; 디아3만 보고있는데....아....
ndd247 / 10-06-25 11:5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높은 가격이 맞습니다. 단순히 $ 가격을 환율 곱해서 비슷하다고 정상 가격이 아니죠. 재료비, 생산비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공산품과 달리, 서적, 음반, 영화, 패키지게임 같은 문화상품들은 추가 생산에 드는 비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쨌거나 판매단가*판매량의 합을 높이는게 이익이고, 따라서 해당 국가의 구매력에 맞춰 가격을 조정합니다. 전공책을 원서로 사려면 7-10만원이 드는데, 번역서는 한 4만원 정도 밖에 안하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는게 바로 그 때문이죠.
ndd247 / 10-06-25 12:4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어쨌거나, 이번 조치가 디아3 에도 계속 이어질 지 궁금하군요. 현재는 WoW 를 중심으로 한 혜택같지만, 차후에는 '블리자드 정액권' 이런게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끓여만든배 / 10-06-25 14:1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배틀넷으로의 통합이군요. 앞으로 나올 게임들도 비슷하게 갈 것 같네요.
처리 / 10-06-25 17: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역시 블럭버스터급 프로모션(대한한공이라닠). 요금제가 독특하네요.
와우 하시는분들은 그냥 쌍수들고 환영하실듯. 레이드뛰고 공격대묶이니(7일) 묶이는 시간을 스타하면서 하긔. 블리자드의 노예(?)로의 시작일듯하네요. 와우 + 스타 + 디아3 + @ 24시간이 모지랄듯 결론 : 디아3좀...

유리카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6-25 18:3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월정액제를 해서 친구는 와우하고.. 나는 스타2하고..
패키지가 조금 크게 보이기는 하지만.. 월정액을 하느냐? 패키지로 마음대로 하느냐.. 디아3는 부분유료화가 되면 좋겠는데.. ㅠㅠ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6-25 21:4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싱글 플레이만 관심 있는 사람을 위한 요금제는 없는 것 같아서 아쉽군요. 전작과 디아블로 시리즈를 모두 구입해서 싱글 플레이만 즐겁게 했던 터라 저런 요금제는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사나운 새벽 / 10-06-25 22:0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배틀넷 통합요금으로 악마의 게임 와우로 끌어 들일려는거 같군요.
와우는 접는게 아니라 잠시 쉬는것..이라는 말이 있죠.
블리자드 / 10-06-27 1:3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해외에서도 59.99 (택스 제외)로 가격이 책정되어있습니다.
보통 PS3 나 Xbox 게임도 초기 출시 가격이 59.99 로 책정되기때문에
크게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봅니다.

Phalanx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6-30 22:2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디아블로3나 빨리 출시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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