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TV가 국내 출시된다.
국내 디지털 TV 전문업체 지피엔씨는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구글 스마트 TV 제품인 '스마트로이(SmartRoi)'를 7월 2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로이는 42인치 풀HD LED TV로 1920x1080 해상도와 5만대 1의 명암비, 500cd/㎡의 밝기를 가지고 있으며, 시청 거리를 고려한 줌 인/아웃 기능, TV 리모콘과 인터넷 자판을 결합한 쿼티(QWERTY) 리모콘을 사용해 인터넷 서핑도 가능하다. 특히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해 따로 PC를 연결하지 않고도 웹사이트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다.
유튜브 기능 외에도 구글 지도, 전자액자,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 게임 등의 위젯과 애플리케이션을 갖췄으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처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CPU로는 ARM Cortex A8 코어를 사용한 삼성 SOPC100 833MHz 프로세서가 들어갔으며, 2GB 낸드 및 512MB DDR 메모리, 100Mbps 이더넷, USB 2.0 포트를 갖췄다. 또한 풀HD TV 시청 외에 2개의 HDMI 포트와 컴포넌트, D-SUB, S-Video 입력 단자를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의 엣지 방식 LED 백라이트가 들어간 42인치(107cm) LCD 패널을 사용해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에 120Hz 영상 기술도 들어갔다.
다만 스마트로이에 탑재된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플랫폼 1.5 버전으로 1.6 이상의 OS에서 동작하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러나 제조사에서 새로운 OS 버전이 출시되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밝힌 만큼 향후 스마트폰처럼 플랫폼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
안드로이드 풀HD LED TV인 스마트로이의 출시 가격은 159만원으로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되며, 점차 오프라인 매장도 확대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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