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차세대 아키텍처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불도저 (Bulldozer)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의 프로세서와 비교해 드라마틱한 성능 향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 xbitlabs에 올라왔다.
시장 분석가들과 관찰자들은 AMD의 차세대 아키텍처가 적용되는 코드명 불도저 (Bulldozer) 마이크로프로세서가 현재의 페넘2 (K10.5 기반) 시리즈와 비교하여 성능의 향상은 이루어지지만, 드라마틱한 성능의 향상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AMD 역시 불도저 프로세서의 대단한 성능 향상 등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있으며, 불도저 기반 프로세서들은 코어 당 성능이 사실상 현재의 AMD 프로세서와 비교하여 약간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AMD의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제품 마켓팅 장인 John fruehe는 새로운 아키텍처 기반의 16코어 Interlagos는 현재의 12코어 Opteron 6100 시리즈 프로세서 (코드명 Magny Cours)와 비교하여 33% 추가된 코어에 최대 50%의 향상을 판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불도저의 코어 당 성능은 인상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유추할 수 있으며, 새로운 칩 디자인은 AMD의 앞으로 등장할 불도저 기반 마이크로프로세서의 클럭 향상에 도움이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소비전력과 발열을 증가시키지 않으며, 프로세서의 발열 문제에서 보다 자유로워 추가 코어 패키징이 향상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AMD가 지난 11월 Analyst Day를 통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첫 불도저 마이크로아키텍처 데스크탑 및 워크스테이션 칩은 코드명 Zambezi (Orochi 시리즈)로 최대 x86 8코어 엔진과 멀티스레딩 기술 지원, 2개의 128bit FMAC 부동소수점 유닛, 공유 L2 캐쉬와 공유 L3 캐쉬 내장, 메모리 컨트롤러를 내장할 것으로 소개된 바 있다. AMD는 또 새로운 CPU는 확장된 새로운 전력관리 기술도 제공할 것으로 소개했으며, AVX (Advanced Vector Extensions)를 통해 256bit FP 명령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MD가 지난 번 공개한 다이어그램에서 AMD는 2개의 INT 스케쥴러와 하나의 FP 스케쥴러, 그리고 각 4개의 코어 당 분리된 데이터 캐쉬는 멀티스레딩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AMD는 2010년 2분기 첫 불도저 프로세서의 테입아웃 (Taped Out, 회로가 최종적으로 정상 작동하는 것을 S/W를 통해 확인하고 이를 IC 제조공정에 넘기는 과정)을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확실치 않으나 AMD는 이미 불도저 프로세서의 샘플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조립 또는 최소 글로벌파운드리 (GlobalFoundries)로부터 제작된 웨이퍼를 갖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화요일 AMD의 마켓팅 매니저가 언급한 첫 불도저의 성능 관련 진술은 AMD가 불도저 기반 프로세서의 첫 샘플 제품을 갖고 있는 것을 예상해볼 수 있고 언급한 내용을 통해 코어 당 성능 향상이 예상한 것보다 크게 높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도 유추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