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마침내 미국 소비자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시장조사기관 NPD Group에 따르면 2010년 2분기 소비자 휴대폰 시장에서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애플 아이폰 뿐만 아니라 RIM의 블랙베리를 밀어내고 스마트폰 1위에 올랐다고 한다. 2007년 4분기 이후 1위를 고수하던 RIM은 안드로이드폰에 밀려 2위 자리로 내려왔다.
NPD의 최신 무선 시장 조사 결과에서는 안드로이드폰은 2분기에 판매된 전체 스마트폰 가운데 33%를 차지했으며, RIM의 블랙베리는 28%, 그리고 애플은 2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에서 소비자들이 2분기에 가장 많이 구입한 안드로이드폰 상위 5종은 모두 HTC와 모토로라에서 만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1위는 모토로라 드로이드(Droid)가 차지했지만 2위부터 5위까지는 모두 HTC에서 만든 안드로이드폰이었다.
1위 Motorola Droid
2위 HTC Droid Incredible
3위 HTC EVO 4G
4위 HTC Hero
5위 HTC Droid Eris
NPD는 휴대전화의 판매량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에 비해 일반 휴대폰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드는 메시징폰과 스마트폰는 점차 대중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체 단말기 가격이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미국 시장의 2010년 2분기 휴대폰 평균 판매 가격은 90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단말기 평균 가격은 143 달러로 작년에 비해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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