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 모바일용 듀얼 코어 아톰(Atom)을 공식 발표했다.
인텔은 보도자료를 통해 모바일 듀얼 코어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최신 넷북 수십 여 종이 23일부터 판매된다고 밝혔다.
듀얼 코어 인텔 아톰 프로세서 N550은 기존의 싱글 코어 아톰 N450과 비슷한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하면서도 듀얼 코어로 인한 성능 향상, DDR3 메모리 지원, 이동 중 인터넷을 사용할 때의 반응성 등이 개선되었다.
또한 게임과 같은 애플리케이션 지원 능력이 강화되었으며 멀티미디어 사이트 웹 페이지 운영에 필요한 어도비 플래시와 같은 기술에 대한 지원도 한 단계 높아졌다.
인텔 모바일 플랫폼 그룹 마케팅을 담당하는 에릭 레이드(Erik Reid) 이사는 "넷북 영역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했다"라며, "2008년 인텔 아톰 칩 넷북 용이 처음 출시된 이래 약 7천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 세계 넷북 시장이 크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듀얼 코어 인텔 아톰 N550 프로세서가 탑재되는 넷북은 에이서, 아수스, 후지쯔, 레노보, LG전자, 삼성전자, MSI, 도시바를 포함한 PC 제조업체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듀얼 코어 인텔 아톰 칩 기반의 새로운 넷북 제품들은 오늘부터 각 매장에서 판매되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가격대로 제공된다.
|
[취재] 차세대 게이밍과 AI 경험의 현장, CES에서 만난 ZOTAC 지포스 RTX 50 시리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