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새로운 아이팟 시리즈와 애플TV, 아이튠스 발표해

애플(Apple)에서 9월 1일(현지시간) 애플 CEO 스티브 잡스가 진행한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아이팟, 애플 TV, 그리고 아이튠스와 iOS 등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에 새로 발표된 아이팟 시리즈는 아이팟 터치(iPod Touch), 아이팟 나노(iPod Nano), 아이팟 셔플(iPod Shuffle)로 모두 이전 모델이 출시된 지 1년 정도 지난 제품이다. 다만 아이팟 클래식은 신제품이 나오지 않았고 작년에 발표된 160GB 모델이 계속 판매된다.

새로운 아이팟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복고적인 기존 아이팟 디자인의 유지에 새로운 인터페이스 결합에 중점을 두었다. 아이팟 터치는 하드웨어 스펙과 기능에서, 아이팟 나노는 디자인과 인터페이스, 그리고 아이팟 셔플은 기존의 장점을 조합하는 선에서 각각 명확한 컨셉을 가진 기기로 출시되었다.


새로운 아이팟, 애플TV와 함께 애플은 아이튠스 10 버전을 내놓기로 했다. 아이튠스 10에서는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스피커, AV 리시버, 아이팟 액세서리에서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도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AirPlay 기능이 들어갔다.
또한 아이튠스 자체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처럼 이용할 수 있는 Ping이라는 기능이 새로 추가되었다. 애플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다 아이튠스를 설치했기 때문에 애플은 아이튠스 10을 통해 순식간에 엄청난 가입자 수를 가진 SNS를 구축한 셈이다.


또한 스티브 잡스는 iOS를 탑재한 애플 모바일 기기들이 지금까지 총 1억 2,000만대가 출하되었다고 밝히고, 여러 가지 버그를 수정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iOS 4.1을 차주에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밝혔다. iOS 4.1은 아이폰과 아이팟 시리즈만 업데이트 가능하며 아이패드는 4.1 업데이트에는 포함되지 않고 11월에 나올 4.2 버전으로 바로 업데이트 된다.
iOS 4.1 업데이트 지원 기기는 아이폰 제품 중에 아이폰 4, 아이폰 3GS, 아이폰 3G이며, 아이팟 터치 시리즈는 이번에 출시된 아이팟 터치 4세대, 2009년 후반에 나왔던 아이팟 터치 3세대 32GB/64GB, 그리고 2008년 후반에 출시된 아이팟 터치 2세대다. (단, 장치별로 하드웨어 스펙에 따라 iOS 4.1 기능 가운데 지원하는 못하는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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