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엔비디아(NVIDIA)와 제휴를 맺고 차세대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 제품군으로 '속도' 경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는 1GHz의 CPU 코어를 2개로 늘려 싱글 코어 제품에 비해 2배 빠른 인터넷과 5배 빠른 게임 처리속도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각각의 프로세서가 독립적으로 작동해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1080p 풀HD 동영상 재생과 3D 게임 구동 등 멀티미디어 기능도 강해졌다.
LG전자는 엔비디아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오는 4분기 국내 및 해외에 출시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전용 스마트폰에 탑재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발판삼아 올 하반기 이후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벌어질 속도 경쟁에서 기선을 제압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글로벌 마케팅전략팀 마창민 상무는 "스마트폰 프로세서는 애플리케이션 구동속도 등 소비자들의 구매요소와 직접 관련돼 시장의 큰 화두로 대두될 것"이라며, "LG전자는 차세대 스마트폰 경쟁 포인트를 '속도'에 두고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을 최초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폰 제조사 HTC에서도 듀얼 코어 CPU가 들어간 윈도우 폰 7 스마트폰을 선보이기로 하는 등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하반기 모바일 시장은 상반기 1GHz 싱글 코어에 이어 듀얼 코어 CPU를 중심으로 새로운 하이엔드 스펙이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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