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OS가 빠른 속도로 2.x 버전으로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지난 11일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점유율을 공개했는데, 2010년 9월 1일 기준으로 안드로이드 2.x 버전의 점유율이 7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별 점유율 순위를 따져보면 가장 높은 점유율은 여전히 안드로이드 2.1 버전으로 41.7%를 기록했다. 그러나 구글이 2.2 프로요 플랫폼을 발표한 이후 최신 모델들이 2.2를 탑재하거나 업그레이드를 지원해 안드로이드 2.2 버전 점유율도 1.x 점유율을 넘은 28.7%로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더 이상 신제품에 탑재되지 않는 안드로이드 1.5/1.6 버전의 점유율은 각각 12%, 17.5%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별 점유율 변화를 살펴보면 안드로이드 2.0 버전은 2.1 업데이트를 통해 사라졌으며, 안드로이드 2.1이 출시 이후 빠르게 기존 1.5/1.6 플랫폼의 점유율을 빼앗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8월 이후 안드로이드 2.2 버전의 점유율 증가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어 향후 2.1 버전도 1.5/1.6과 비슷한 형태로 2.2 버전 기기들에게 점유율을 내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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