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인텔 IDF에 맞춰 차세대 퓨전 APU 제품인 자카테(Zacate)를 시연한다고 발표했다.
AMD는 보도자료를 통해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코드네임 자카테로 알려진 퓨전 APU의 공개 시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퓨전 APU는 CPU와 GPU를 하나의 칩으로 통합한 새로운 듀얼 코어 방식의 프로세서로 18W의 TDP를 갖춰 보급형 노트북 및 데스크탑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AMD는 퓨전 APU 자카테 시연을 통해 풀HD 스트리밍 온라인 비디오 재생, 자카테 기반 플랫폼의 DirectX 11 지원 성능, GPU 가속을 지원하는 인터넷 브라우징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AMD 경영진들은 오는 13일부터 약 1주일 간, AMD의 공식 영문 블로그인 blogs.amd.com을 통해 AMD의 시연 내용을 전하고, CPU, GPU 및 APU 시장의 최근 동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계속해서 포스팅할 예정이다. 첫 포스팅은 소비자 PC 시장과 소프트웨어 개발자 에코시스템에 관한 내용이다.
한편, AMD의 이번 자카테 시연 행사는 같은 날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인텔 개발자회의(IDF)에 맞춘 것으로 보이는데, 인텔 역시 IDF를 통해 그래픽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새로운 CPU + GPU 코드명 샌디브릿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 동안 클럭, x64, 멀티 코어, 제조 공정 등에서 계속 경쟁을 벌였던 인텔과 AMD는 이번에는 통합 CPU+GPU 프로세서 샌디브릿지와 퓨전 APU로 다시금 성능 경쟁 테이블에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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