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엔진은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바람이나 물의 흐름, 건물의 붕괴 등과 같은 다양한 것들을 게임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현재의 게임들은 자체 개발한 게임 엔진에서 물리효과를 표현하거나 인텔이 인수한 하복 물리엔진 (Havox) 또는 CUDA를 기반으로 GPU 가속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NVIDIA)의 PhysX 등이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GPU 가속 기반 PhysX 물리엔진을 이용한 게임과 개발사들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들을 공개하고 있으나 AMD는 상대적으로 하드웨어 성능과 멀티미디어 기능, 멀티모니터 확장 기술은 아이피니티 (Eyefinity) 등과 같은 기술들을 개선하고 물리엔진은 하복을 채택해 GPU를 이용한 물리엔진 가속에서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이후 라데온 HD 5000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소개하였던 오픈 소스 기반의 Bullet Physics 실시간 물리엔진 등을 도입해 PhysX 물리엔진과의 경쟁이 예상되었는데 mydrivers는 최근 AMD와 Pixelux의 Bullet Physics 물리엔진 협력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Bullet Physics 물리엔진을 적용한 데모 이미지를 소개했다. 아래의 이미지는 Pixelux DMM 시스템의 물리효과를 적용한 스타워즈 : 포스 언리쉬드 게임의 일부 모습이다.



AMD는 서드파티 벤더인 Pixelux Entertainment와 협력해 Bullet Physics 물리엔진을 이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Bullet Physics 물리엔진은 공개표준인 OpenCL을 기반으로 PC 플랫폼 뿐만 아니라 핸드헬드, 콘솔 플랫폼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Pixelux는 2003년 스웨덴 제네바 (Geneva, Switzerland)에서 설립되었고 물질의 물리 시뮬레이션 방법들과 DMM (Digital Molecular Matter) 시스템 개발, Star Wars : Ther Force Unleashed 등과 같은 루카스 필름과 루카스아츠 게임 회사에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DMM은 마야 플러그인을 출시했고 Pixelux는 DMM 시스템의 차기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Bullet Physics 물리엔진은 공개 라이센스로 다른 물리 시스템에 쉽게 내장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ATI Stream을 기반으로 멀티코어 프로세서와 GPU를 이용하여 병렬 가속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Pixelux는 게임 개발자들이 OpenCL 플랫폼을 통해 더 역동적이고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AMD는 DX11의 DirectCompute API에서도 Bullet Physics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AMD가 Pixelux와 협력을 바탕으로 오픈소스 기반의 Bullet Physics 물리엔진의 성과가 드러나고 있어 엔비디아의 PhysX 물리엔진과 본격적인 대결이 기대되는데 PhysX 물리엔진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게임 개발사들의 협력과 다양한 게임 타이틀과 같은 컨텐츠의 확보도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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