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구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 '넥서스 투(Nexus Two)'를 만든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해외 언론들은 구글이 HTC를 통해 만든 안드로이드폰 '넥서스 원'에 이어 새로운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 투'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 제품은 HTC나 모토로라가 아니고 삼성전자에서 만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루머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 만드는 넥서스 투는 아직 정식 발표되지 않은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 2.3 버전이 탑재되어 오는 11월 8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루머가 사실이라면 구글이 이번 홀리데이 시즌에 등장하는 MS 윈도우 폰 7을 타겟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넥서스 투에 들어가는 안드로이드 2.3 버전은 당초 3.0으로 알려졌던 진저브래드(생강과자)로 얼마 전 구글 본사에는 진저브래드의 완성을 알리는 기념상이 세워지기도 했다. 안드로이드 3.0 버전은 진저브래드 대신 허니컴으로 바뀌었다.
 (Gizmodo에서 만든 넥서스 투 예상 이미지)
해외 사이트 Gizmodo에서는 넥서스 투를 직접 체험했다고 하는 제보자의 증언을 토대로 넥서스 투의 예상 이미지를 올렸는데, 삼성전자에서 만드는 넥서스 투는 전체적으로 갤럭시 S와 비슷하며 4인치 AMOLED 디스플레이와 아이폰의 페이스타임을 겨냥한 영상통화용 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순정 OS가 탑재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진영은 제조사에서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제품들이 진저브래드는 커녕 아직 2.2 프로요 업데이트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구글과 삼성전자가 넥서스 투를 출시할 경우 시장에는 안드로이드 2.3, 2.2, 2.1 버전이 혼재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