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이트가 10억 개의 HDD를 선적한지 2년 반이 지난 현재 15억 개의 HDD를 선적했다는 소식이다.
2년 반전 시게이트는 10억 개의 HDD (Hard Disk Drive) 선적을 기념했고 이후 5년 동안 10억 개의 HDD를 선적할 것을 약속했는데 시게이트는 지난 수요일 15억 개의 HDD를 선적했다고 발표해 목표의 절반을 이룬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게이트는 2010년 10월 20일 15억 개의 HDD를 선적했으며, 이는 10억 개의 HDD를 선적한지 정확히 2년 반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이루어졌다. 시게이트는 2008년 4월 22일 10억 개의 HDD 선적을 기념해 축하한 바 있는데 선적된 10억 개의 HDD의 용량을 모두 합하면 7천 9백만 테라바이트 (Terabytes, 79ExaBytes, 79EB, 79 quintillion bytes)에 이른다. 15억 개의 HDD는 대략 1억 1천 8백 5십만 테라바이트 (118.5EB or 118.5 quintillion bytes)에 이르는 용량이라고 시게이트는 밝혔다.
시게이트는 2년 5개월 후 5억개의 선적을 이루어냈으나 그 사이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 올해 시게이트는 세계 최대의 HDD 제조사의 자리를 경쟁사에 넘겨주었다. 두 번째로 SSD (Solid-State Drives)가 널리 퍼지고 있는 상황에 시게이트는 여전히 수익성이 높은 기업용 HDD 비즈니스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된 이면에는 저장 장치의 수요에도 영향이 있었고 다음 해에는 HDD의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상황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게이트는 지난 3세대간 저장기술을 이끌어와 성공적인 HDD 제조사의 하나로 알려지고 있다. 1979년 시게이트는 5MB 용량의 ST506 HDD를 처음 선보였다. 이 드라이브의 무게는 5파운드였고 가격은 1500달러 ($1500)로 메가바이트 (megabyte) 당 300달러 ($300)다. 현재 시게이트는 가장 높은 용량의 3TB를 199달러 ($199)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기가바이트 당 대략 0.06달러 ($0.06, 6cents)로 알려져 첫 제품 출시이후 지속적인 저장장치 용량 증가와 가격인하가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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