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매니코어 (Many Core) 프로젝트를 통해 싱글칩 클라우드 컴퓨터 프로세서 (Single Chip Cloud Computer Processor)를 소개했고 48개의 코어를 집적한 프로세서를 공개한 바 있는데 인텔은 이를 발전시켜 1천개의 코어를 집적한 매니코어 프로세서도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인텔의 매니코어 프로젝트는 현재 48코어 기반의 SCC 프로세서를 과학연산이나 HPC 등의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으며, 45nm 공정과 저전력을 바탕으로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인텔의 SSC 프로세서는 타일 방식으로 타일 당 2코어를 내장하고 메모리 컨트로러와 L2 캐쉬, 1994년 공개되었던 P54C의 펜티엄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48코어로 소개된 SCC 프로세서는 타일 당 2코어 24 브릭으로 구성된다. SCC의 다이사이즈는 현재의 쿼드코어 CPU와 비교해 비슷하거나 약간 큰 정도에 더 많은 코어가 집적된다. 인텔은 지속적으로 코어 간의 데이터 네트웍과 각 코어 간의 원활한 협력을 위한 기술들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인텔은 이러한 멀티코어 전략을 포기하지 않는 동안에는 48코어 이상의 SCC 프로세서의 등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1천개 이상의 코어를 집적하는 것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
[영상] 서버와 모바일에 올인하고 데스크탑 CPU는 버티기, [인텔 25-26 전략 1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