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슬라이드 키보드를 갖춘 윈도우 7 타블렛을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올라왔다.
Engadget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글로리아(Gloria)'라는 이름의 윈도우 7이 들어가는 10인치 슬레이트 장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제품은 타블렛 디자인에 사이드-아웃 방식의 키보드가 탑재될 것이라고 한다.

Engadget이 루머의 소스로 밝힌 Blogeee에서는 이 제품에 대해 '미래의 갤럭시 탭 10인치?'라는 이름으로 소개했는데, 루머에 나온 이미지는 실제 제품의 모습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Blogeee에서는 삼성전자가 10인치 글로리아에 윈도우 7 운영체제를 터치스크린으로 동작시키기 위한 소프트웨어 오버레이를 추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슬라이드 키보드가 탑재된 10인치 타블렛 스타일의 모바일 기기는 단순히 윈도우 7 뿐만 아니라 구글 안드로이드, 크롬 OS 넷북에도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는 장치이므로 삼성전자가 꼭 이 제품을 윈도우 7 타블렛으로 내놓는다는 보장은 없어 보인다.
오히려 타블렛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애플이 아이패드 2세대 모델을 출시할 경우, 삼성전자가 슬라이드 키보드가 달린 10인치 글로리아를 아이패드 대항마인 '2세대 갤럭시 탭'으로 선보일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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