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자이어 HD 이어 대화면 안드로이드폰 3종 추가

KT에서 4인치 이상의 대화면 스마트폰 3종을 잇따라 출시한다.
KT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얼마 전 발표한 4.3인치 안드로이드폰 HTC 디자이어 HD에 이어 4인치 이상의 화면 크기를 가진 스마트폰 3종을 추가로 연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KT 개인고객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HTC의 디자이어 HD에 이어 대화면 스마트폰 3종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국내외 다양한 제조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에 적합한 경쟁력있는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출처 : KT 쇼 블로그)
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Dell Streak

델(Dell)에서 만든 스트릭(Streak)은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큰 5인치 화면 크기를 자랑하며, 안드로이드 플랫폼 2.2 프로요 버전을 탑재했다.

480x800 해상도의 5인치 TFT LCD에는 충격에 강한 고릴라 글래스를 적용했으며, 퀄컴 스냅드래곤(QSD8250) 프로세서와 500만 화소 카메라, 그리고 화상 채팅을 위한 전면 카메라가 들어간다.
512MB RAM과 512MB ROM, 메모리 확장을 위한 microSD 슬롯을 갖췄으며, 802.11b/g 무선랜과 블루투스 v2.0 + EDR, USB 2.0 기능이 탑재되었다. 1530mAh 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가는 델 스트릭은 조도 센서와 근접 센서, 가속도계, 디지털 컴퍼스, GPS 기능을 지원한다.
델 스트릭의 출시 예정 가격은 80만원대다.
윈도우 폰 7이 아닙니다~ 4.1인치 AMOLED Dell Venue

또한 4.1인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델 베뉴(Dell Venue)도 세계 최초로 12월 중 선보인다.

베뉴는 델에서 출시할 예정이었던 안드로이드폰 썬더(Thunder)의 이름을 윈도우 폰 7용으로 출시한 베뉴 프로와 비슷하게 바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베뉴 프로가 하단 슬라이드 방식의 쿼드 키패드를 탑재한 것과 달리 안드로이드용 베뉴는 키보드가 들어가지 않는다.
그 대신 AMOLED 디스플레이에 곡면(Curved) 고릴라 글래스를 채택한 베뉴는 스크래치에 강하며 그립감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2.2 프로요 버전이 탑재되었으며 국내 출고가는 70만원대로 예정되었다.
스카이 베가 후속 모델, 4인치 베가 엑스(Vega Xpress)

마지막으로 KT가 출시하는 대화면 안드로이드폰은 팬택에서 선보인 스카이 베가(Vega)의 후속 모델 베가 엑스(Vega Xpress)다.

현재 티저 광고만 제공되고 있는 스카이 베가 엑스는 기존의 3.7인치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던 베가에 비해 0.3인치 화면 사이즈는 커지는데 비해 화면 면적은 30%나 넓어져 인터넷을 이용하기가 한결 편해질 뿐만 아니라, 동급 스마트폰 중에서 무게가 가장 가볍다는 것이 특징이다.
베가 엑스에도 안드로이드 플랫폼 2.2 프로요 버전이 기본 탑재되며 출고가는 아직 미정이다.
한편, KT는 지난 11월 29일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된 4.3인치 프리미엄 스마트폰 디자이어 HD의 경우 출시 2주일 만에 1만5천대가 개통되었고, 초기 물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일 평균 2천대 가량 판매되고 있어 대화면 스마트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