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듀얼 코어 테그라 2 달린 옵티머스 2X 공개


LG전자에서 세계 최초로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2011년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2X(모델명 LG-SU660)'를 공개했다.
옵티머스 2X는 해외에서는 LG Star폰으로 먼저 알려졌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엔비디아(NVIDIA)의 1GHz 테그라 2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업계 최초로 장착해 최고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옵티머스 2X에 들어간 엔비디아 테그라 2 프로세서는 Cortex-A9 기반의 듀얼 코어 1GHz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PU 기술이 탑재되었는데, 2개의 코어가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해 동급의 싱글코어 제품 대비 빠른 인터넷과 게임 처리 속도, 높은 성능, 전력 소모량 최소화 등의 장점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4인치 디스플레이와 16GB 용량의 내장 메모리, 800만 화소 카메라, 안테나 내장형 지상파 DMB, 1500mAh 대용량 배터리 등 전략 모델답게 고사양을 적용했다.

1080p 풀HD 영상 녹화 기능이 들어갔으며, '미러링 HDMI' 기능으로 HDMI를 지원하는 TV나 스크린에 연결하자마자 녹화한 풀HD 영상이나 컨텐츠를 전체 화면으로 구현 가능하다. 특히, TV 화면으로 영상통화도 가능하고, 3D TV와 연결했을 경우 3D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규격을 갖춘 TV나 PC와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을 무선으로 상호 공유해 재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존 최고의 정밀도를 자랑하는 '9축 자이로스코프(Gyroscope) 센서'를 내장해 TV 등과 연결하면 자동차, 스포츠 등 동작을 인식하는 역동적인 모션 컨트롤 게임을 큰 화면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LG전자 측은 옵티머스 2X 제품 개방에 총 250여명의 연구 인력을 1년 이상 투입시켰으며, MC(휴대폰)연구소뿐만 아니라 CTO(최고기술책임자) 산하 MM(모바일 멀티미디어)연구소 인력도 대거 참여, 전사적 역량을 결집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운영체제로는 안드로이드 플랫폼 2.2 프로요 버전이 들어갔으나 최근 공개된 2.3 진저브레드 버전으로 빠른 시일 내에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 2X는 LG전자의 기술력을 총 집약한 수퍼폰"이라며, "LG전자는 혁신적인 기술과 최고의 품질로 무장한 다양한 스마트폰을 연이어 선보여 시장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옵티머스 2X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1에 출품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을 통해 1월부터 첫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