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내년 초 32nm 기반의 새로운 아키텍처가 적용된 샌디브릿지 (Sandy Bridge)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지원하는 데스크탑용 P67과 H67의 블럭다이어그램이 공개되었다는 소식이다.
인텔의 샌디브릿지는 린필드 (Lynnfield)와 클락데일 (Clarkdale)을 지원하는 P55/ H55의 새로운 인텔 5시리즈 칩셋이 등장한 것처럼 이를 지원하기 위한 데스크탑용 P67과 H67 칩셋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은 이미 CPU보다 빠르게 등장하여 이들을 적용한 메인보드가 먼저 판매중이다.


인텔 P67/ H67 칩셋은 샌디브릿지를 지원하는 PCH (Platfrom Controller Hub)로 알려져 있으며, expreview를 통해 공개된 블럭다이어그램을 통해 기존 P55/ H55 등과 비교해 달라진 부분들을 엿볼 수 있다.
먼저 CPU와 연결되는 DMI 인터페이스는 2.5GT/s에서 5GT/s로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Gb/s의 증가된 대역폭을 제공해 CPU와 GPU가 통합된 샌디브릿지 프로세서와 데이터 교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 8개를 제공하는 PCIe 2.0 레인 역시 5Gb/s로 PCIe 2.0이었지만, 대역폭을 제한했던 P55/ H55보다 2배로 늘어난 대역폭을 제공해 이들을 바탕으로 차세대 인테페이스인 SATA3 (6Gbps)와 USB 3.0 (5Gbps)의 대역폭을 위해 별도의 컨트롤러를 사용하지 않아도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ATA3 지원은 P67/ H67 모두 2포트이고 SATA2 (3Gbps)는 4포트로 구성되어 P55/ H55 등에서 제공하지 못하던 SATA3가 네이티브로 지원된다. 다만, SB800 시리즈로 네이티브로 모두 SATA3 6포트를 제공하는 AMD보다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며, 인텔 P67/ H67은 추가 컨트롤러를 통해 SATA3를 확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USB 3.0 지원은 기존처럼 별도의 컨트롤러를 통해 지원되는 방식이며, PCI 지원도 제외되어 별도의 컨트롤러를 추가해 이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P67/ H67 칩셋 기반 메인보드들은 2TB 이상의 고용량 하드디스크 (HDD)의 등장에 따라 이들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그래픽인터페이스 기반의 UEFI (EFI) 바이오스를 채택하는 제품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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