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마트폰용 최고 게임으로 손꼽히는 '앵그리 버드'가 이번주에 플레이스테이션3(이하 PS3)와 PSP용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개발사인 RAVIO는 지난 10월 런던에서 개최된 쇼설 게임 서밋을 통해 앵그리 버드를 PS3와 XBOX360, NDSL, Wii등의 콘솔 기종은 물론 PC 버전으로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미니'타이틀로 불리우는 앵그리 버드의 소니 버전은 PS3 및 PSP용으로 PSN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현재 $0.99 가격에 판매되는 아이폰용 오리지널 버전의 경우 총 210개의 레벨을 제공하는 것에 비해 이번 PS3/PSP 버전은 63개의 레벨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RAVIO사는 아직까지 다운로드 비용이나 추가로 레벨팩을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는 상황이다.
2009년 12월 10일에 아이폰용으로 처음 등장한 앵그리 버드는 1년 넘게 아이폰 게임 다운로드 1위 자리를 고수하며 800백만회 이상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으며 11개월만에 3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그 후 아이패드 및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되면서 2010년 한해 스마트폰용 최고의 게임으로 손꼽혀왔다.
|
[테크닉] 인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도 OK, PC로 쾌적하게 즐기는 모바일 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