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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와 가까운 소식통에 의하면 ALi와 SiS가 대만의 칩셋 업체인 VIA를 상대로 VIA의 펜티엄4용 칩셋인 P4X266 칩셋에 대해서 인텔이 법적인 행동을 취하도록 종용하고 있다고 한다. VIA의 P4X266은 28달러의 낮은 가격으로 8월중으로 데뷔할 예정인 DDR 지원의 펜티엄4 칩셋.
ALi와 SiS가 VIA의 DDR 솔루션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게 될 것은 당연한 일. 이 업체들은 모두 상호 경쟁중이기도 하지만 특히 펜티엄4용 칩셋에 있어 라이선스를 체결하지 않은 VIA의 경우 칩셋당 5달러 정도할 것으로 추정되는 라이선스 비용을 내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가지게 될것이기 때문이다. 인텔의 브룩데일 DDR 칩셋도 40달러 선에서 출시도리 것으로 보여 VIA의 칩셋은 가격 면에서는 그 경쟁자를 찾기 어려울 듯.
여하튼 VIA는 S3의 그래픽 부분을 인수하고 현재 VIA의 통합형 코어 로직 칩셋을 개발하는데 이 부분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이 이전 S3가 인텔과 맺은 10년간의 크로스라이선스 때문에 인텔의 라이선스를 별도로 획득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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