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가 22일(현지시간)자로 100억 다운로드를 돌파하였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애플스토어는 2008년 7월, 2세대 아이폰 3G의 출시와 더불어 오픈하였으며 9개월 뒤인 2009년 4월 23일에 10억회 다운로드, 410일 후인 2010년 6월 7일에는 50만회 다운로드 기록을 수립한데 이어 결국 애플 스토어의 100억회 다운로드에는 불과 2년 반밖의 시간이 소요되지 않은 셈이다.
한편 시장 조사 기관의 보고에 의하면 최근 앱스토어의 다운로드 수는 하루에 약 3천만건에 달하며 그 속도는 점점 가속화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공식적으로 100억 카운트를 돌파한 시간에 대해서는 명시하지 않고 있지만 현지시간으로 22일 오전중으로 추정된다.
또한 애플은 100억회 다운로드를 기념하기 위해 당첨자에게 $10,000 iTunes 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그 행운의 주인공은 영국 Kent주에 거주하고 있는 Gail Davis씨로 밝혀졌다. 100억번째 다운로드 앱의 주인공은 아이팟용 Paper Glider (종기비행기 오래날리기 게임) 으로 100억번째 다운로드 타이틀로 주목을 받으면서 덩달아 다운로드가 증가하고 있다.
1만 달러라면 $0.99짜리 앱을 하루에 하나씩 구입한다고 해도 27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금액으로 사실상 앱스토어 팽생 무료 이용권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현재 애플 스토어는 전세계 90여개 국에서 서비스 되고 있으며 35만개의 아이폰,아이폰터치, 아이패드용 앱이 등록되어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1억 6천여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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