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6일, 삼성 모바일 플랫폼 ‘바다(bada)’를 탑재한 스마트폰 ‘웨이브 2(Wave Ⅱ, SHW-M210S)’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웨이브 2는 지난 5월 유럽 시장에 출시된지 4개월만에 100만대를 판매하고 누적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한 웨이브 폰의 후속 모델로써 갤럭시S보다 낮은 중저가 시장을 위한 스마트폰이다.
당초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웨이브 2의 전파 인증을 마치고 지난 4분기에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자사의 전략스마트폰인 갤럭시S의 판매가 호조세가 이어짐에 따라 출시 시기를 조정하였다.
바다OS 기반의 사용 편의성 강화
‘웨이브 2’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 편의성으로,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모바일 기술을 기반으로 진화한 바다 플랫폼을 탑재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기존 일반폰 사용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SNS 특화 기능인 ‘소셜 허브’ 기능도 눈에 띈다. ‘소셜 허브(Social Hub)’란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 등 SNS, 이메일, 문자, 주소록, 캘린더 등을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메시징 서비스로,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앱스(Samsung Apps)’도 ‘웨이브 2’를 통해 국내 첫 단독 스토어를 선보인다. 사용자 친화적 UI를 바탕으로 엔터테인컨트, 내비게이션, 건강·생활 등 13개 카테고리의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 컨텐츠 외에도 PEARLX의 ‘Superzzle’, KT music의 ‘퀴즈달인음악공짜’, (주)쉬프트원의 ‘다이어트헬퍼’, 핸드스튜디오의 ‘Pushup Master’ 등 다양한 국내 친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가격은 중보급형, 만족스러운 성능과 다양한 부가 기능 제공
‘웨이브 2’는 기존 LCD보다 선명한 3.7형 ‘슈퍼 클리어 LCD’를 탑재해 생생한 화면을 제공하며 디빅스 지원, HD급 동영상 녹화·재생 등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부드러운 느낌의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해 손이 작은 여성들도 편하게 잡을 수 있고, 메탈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강조했다.
또한 500만 화소 카메라, 플래시 탑재, 3.5파이 이어잭, 지상파 DMB, 와이파이, 블루투스 3.0, 외장 메모리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에보니 그레이·엘레강스 핑크·플래티넘 실버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70만원대.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웨이브 2’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품명 |
삼성 웨이브2 (Wave Ⅱ, SHW-M210S) |
| 프로세서 |
ARM Cortex A8 1GHz 프로세서 |
| 운영체제 |
바다 OS 1.2 |
| 메모리 |
내장 메모리 1.5GB / 512MB RAM |
| 외장메모리 |
외장 mciroSD 슬롯 (2GB 카드 제공, 최대 32GB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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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플레이 |
3.7인치 슈퍼 클리어 LCD 정전식 터치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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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
500만 화소 (자동초점, LED 플래시 제공),
HD급(720p, 30fps) 동영상 녹화/재생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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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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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11 b/g /n무선랜, 블루투스 v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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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3.5파이 이어잭, 지상파 DMB, A-GPS, TV출력, 가속도 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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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상 |
에보니 그레이, 엘레강스 핑크, 플래티넘 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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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 |
123.9(L) x 58.8(W) x 11.8(H)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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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게 |
13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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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
착탈식 1500mAh 배터리 |
| 출고 가격 |
7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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