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사히글래스(이하 AGC)에서 최근 개발된 스마트폰 및 타블렛용 강화 유리 '드래곤트레일(Dragontail)을 위한 생산 시설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AGC는 보도자료를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용 표면 보호 유리에 대한 전세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새로 개발된 드래곤트레일을 포함해 화학강화유리 제품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플로트 판유리 용해로를 증설하는 사업에 200억엔(약 2억 4천만 달러)을 투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에 출시된 AGC의 드래곤트레일은 추가적인 화학강화 공정을 거쳐 높은 강도와 긁힘 방지 특성을 갖춘 유리 소재 제품으로, 소다 석화 유리의 6배의 강도를 제공하며 아크릴 수지로는 얻을 수 없는 내상성과 질감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GC는 일본 효고현 타카사고 공장에 새 용해로가 설치됨에 따라 급성장하고 있는 트래곤트레일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뿐만 아니라, 확장 추세에 있는 전세계 화학강화유리 시장의 점유율 30%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DisplaySearch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3년까지 스마트폰과 타블렛 PC의 매출이 각각 약 40%, 90%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제품 표면을 보호하기 위한 터치스크린용 화학강화유리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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