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와 같은 미디어 태블릿이 전세계 IT 소비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Gartner)는 올해 전세계 IT 소비가 3.6조 달러로 작년(3.2조 달러)보다 5.6%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이전 예상 수치였던 5.1%보다 상향 조정된 것이다.
 (자료: 가트너 2011년 3월)
가트너는 올해 1/4분기부터 아이패드 같은 미디어 태블릿을 컴퓨터 하드웨어 소비 예상에 포함시킴에 따라 컴퓨터 하드웨어 성장 전망이 7.5%에서 9.5%로 상승되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올해 전세계 미디어 태블릿 소비는 작년 96억 달러보다 폭발적으로 성장한 29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2015년까지 미디어 태블릿의 전세계 소비는 평균 52%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 측은 중동 국가들의 정치적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IT 시장에서 중동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2%에 불과하다며 안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에는 최근 발생한 일본의 자연재해가 IT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2분기부터 일본발 부품 공급 및 제품 유통에 차질을 빚게 될 경우 시장 전망도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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