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잉크젯 시장이 135만대 규모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 조사 기관 한국IDC는 최근 발간한 '국내 프린터, 복합기 시장 분석 및 전망 보고서, 2011-2015'를 통해 올해 국내 잉크젯 프린터 및 복합기 시장이 전년 대비 3.5% 감소한 135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매출 역시 지난 해 1,789억원에서 올해 1,512억원으로 277억원 가량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IDC에 따르면 지난 해 잉크젯 시장에서 가정 수요가 잉크젯 프린터에서 복합기로 대체되면서 잉크젯 복합기 수요는 전년 대비 2% 성장한 110만대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전체 잉크젯 시장에서 복합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78%까지 확대되었으며, 소호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팩스형 복합기가 전체 잉크젯 복합기 시장의 약 30%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처별 출하량은 가정 88만대, 정부 및 공공 4만대, 기업 48만대로, 전년 대비 유일하게 성장한 기업 시장이 새로운 수요처로 부상했다.
한국IDC는 잉크젯 제품의 주요 수요처인 가정 소비자들이 잉크젯 제품 대신 모노레이저부터 컬러레이저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짐에 따라 잉크젯 시장의 수량과 매출은 연평균 각 1.9%, 6.7%씩 감소해 2015년에는 127만대, 매출로는 1,268억원 규모로까지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기업 및 포토 시장을 공략한 중고가 제품군의 꾸준한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감소세는 전망기간 동안 점차 둔화될 것이며,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한 업체간 제품 개발 및 마케팅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IDC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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