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에서 출시된 스마트폰과 앞으로 출시 예고된 제품들이 80여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전문 비교사이트 스펙보드나라(http://spec.bodnara.co.kr/) 에 따르면 통신사별 모델분류까지 포함해 약 80여종에 다다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트폰의 홍수속에 어떤 스마트폰이 제품 구매에 기준이 되는 CPU성능이나 배터리용량, 대기시간, LCD크기 등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봤다.
스마트폰 화면 크기는 델 스트릭이 제일 커
스펙보드나라의 DB분류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가운데 LCD크기가 가장 큰 대형 LCD를 채택한 제품은 델 스트릭으로 5인치로 나타났으며, 4.3인치의 크기를 가지는 HTC HD2와 HTC 디자이어 HD가 그 다음으로 가장 큰 LCD를 장착한것으로 나타났다.
출시가 예고된 LG전자의 옵티머스 3D도 같은 4.3인치 LCD를 탑재했으나, HD2의 경우 LCD의 색재현력이 6만 5천가지 밖에 되지 않아 트루컬러 표현이 가능한 디자이어 HD나 옵티머스 3D와 비교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타블렛으로 분류되고 있으나 통화 기능이 들어간 삼성전자 갤럭시 탭을 포함시킬 경우 갤럭시 탭이 7인치 화면으로 가장 큰 LCD를 가진 제품이 된다.
배터리 용량은 아트릭스, 무게는 엑스페리아 미니 프로
배터리 용량은 모토로라 아트릭스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트릭스는 1930mAH의 배터리를 채택해 현재 출시되는 일반적인 스마트폰 제품들의 배터리 용량(1300~1500mAH)보다 훨씬 많은 용량을 제공한다. 두 번째로는 삼성전자에서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 S II가 1650mAH의 배터리를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무게는 소니 에릭슨 엑스페리아 미니가 88g으로 가장 가벼운 제품이고, 두 번째는 블랙베리 펄 3G가 93g으로 이들 두 제품이 유일하게 100g 미만의 무게를 가진 스마트폰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가벼운 제품에 속하는 110~120g 사이에는 12종 이상의 제품이 있었다.
통화 시간이 가장 긴 제품은 스펙상으로는 갤럭시 탭으로 나타났으나 타블렛 계열로 분류할 경우 델 스트릭이 580분으로 가장 긴 통화시간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으로 나타났다. 이들 제품은 화면 사이즈와 제품 크기가 커지면서 일반 스마트폰보다 큰 용량의 배터리 탑재가 가능했다. 반면 4인치급 일반 스마트폰 중에서는 가장 높은 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간 모토로라 아트릭스가 540분의 통화시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온다.
제조사에서 공개한 대기시간이 가장 긴 제품으로는 역시 크기 때문에 갤럭시 탭이 크지만, 스마트폰 중에서는 SKT에서 출시한 삼성전자의 웨이브2가 710시간으로 가장 긴 대기시간을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SKT의 디자이어 팝이 690시간, 지금은 단종된 SKT의 옴니아팝과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이 610시간으로 가장 길었다. 현재 출시제품 중에서는 웨이브2와 디자이어 팝이 가장 대기시간이 긴 셈이다.
듀얼 코어 CPU 탑재폰은 4종, 클럭은 베가 S가 가장 높아
가장 고성능 CPU를 장착한 제품은 CPU 클럭을 기준으로 보면 팬택의 스카이 베가 S가 1.2GHz로 가장 높은 클럭을 가졌으며, 그 다음의 1GHz 장착 스마트폰이 40여종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듀얼 코어 CPU 장착 제품은 총 4종으로 LG전자 옵티머스 2X, 옵티머스 3D, 갤럭시 S II, 모토로라 아트릭스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옵티머스 2X와 아트릭스는 현재 판매 중이고, 갤럭시 S II는 4월 출시 예정, 옵티머스 3D는 아직 정확한 날짜가 나오지 않았다.
스펙보드나라의 이현수 팀장은 "스마트폰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제품이 제공하는 사용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OS는 애플과 구글의 제품으로 양분되어 있어 비교적 선택이 간단하다"며, "그러나 사용자는 구입예정 제품이 배터리 용량이나 대기시간, 통화시간, 처리속도 등을 다른 제품과 비교해 보기를 원한다. 이럴 때는 업체서 공시한 제품 정보를 서로 비교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빠른 방법이다" 고 밝혔다.
스펙보드나라는 현재 국내 출시중인 제품과 출시 예정인 제품을 포함해 약 80여종의 스마트폰과 타블렛 제품을 DB형태로 제공해 기능과 스펙별로 스마트폰을 검색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검색 툴은 배터리 용량, 대기시간, LCD크기 등을 포함해 약 30여가지에 이른다.
또한 이러한 30여가지의 스마트폰 스펙을 여러번 클릭 필요 없이 하나의 화면에서 선택하여 볼 수 있도록 빠른 편의성을 지원하면서도, 복합검색기능도 지원해 'LCD 크기가 4.3인치이면서 배터리용량이 가장 크고 무게가 가장 가벼운 제품' 등을 2~3번의 클릭으로 제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한것이 특징이다.
스펙보드나라의 이현수팀장은 "이러한 검색기능을 충분히 활용한다면 국내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의 스펙은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음은 물론 원하는 기능이 제공되는 제품을 알맞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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