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적으로 아이패드2중 일부 제품에서 빛샘 현상이 발생한다는 제보가 연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만의 디지타임즈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LCD 패널의 빛샘 현상으로 인해 애플이 LG 디스플레이로부터 2011년 1분기 구매 물량을 축소하였고 이로 인해 발생한 부족분을 삼성전자로부터 공급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것은 삼성이 아이패드2의 디스플레이 주공급업체가 될수도 있다고 언급하였다. 디지타임즈에 의하면 1분기에 아이패드용 9.7인치 패널의 출하량의 경우 LG 디스플레이는 320만장인것에 비해 삼성은 400만장으로 앞서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3월에 아이패드2를 출시한 이후 일부 사용자들은 9.7인치 디스플레이에 빛샘 현상이 발생하거나 누런 화면을 보인다는 문제들을 제기해왔다. 초기 아이패드2 물량 중에 일부는 어두운 이미지를 디스플레이할때 베젤 주위의 스크린에 빛샘 현상이 발생하는 '플래시라이트 효과'를 보였다.
한편 이러한 외신 보도에 대해 LG 디스플레이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LG 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일부 외신이 지난 1분기 LCD 패널 공급 물량이 줄어든 것에 대해 빛샘 문제로 인한 것이라고 했지만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언급하면서 "지난 1분기 물량 감소의 원인은 신모델 출시와 5세대 라인에서 6세대 라인을 전환하면서 일부 생산량 감소가 있었다"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일부 신뢰성이 떨어지는 대만 IT 매체가 시장 조사 기관이 발표한 1분기 물량 감소를 두고 패널 공급처가 교체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참고로 현재 LG 디스플레이의 경우 IPS 방식의 LCD 패널이, 삼성 전자는 PLS 방식의 LCD 패널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만약 디지타임즈쪽의 주장이 맞는다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이패드2의 경우 각기 다른 LCD 패널이 혼용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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