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올해 데스크탑 및 노트북을 위한 CPU와 GPU가 통합된 퓨전 (Fusion) APU인 라노 (Llano)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라노 APU에 내장된 그래픽은 현재의 샌디브릿지 (Sandy Bridge) 프로세서보다 최대 325% 높은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AMD 라노 APU는 현재의 페넘2 시리즈에 적용된 K10.5 아키텍처를 개선한 32nm 공정 코어를 사용하고 내장 그래픽은 160/ 320/ 400SP가 내장될 것으로 알려져 프로세서 자체의 성능은 부족하지만, 내장 그래픽에서는 샌디브릿지 대비 높은 성능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에 공개된 3DMark 스코어에서도 라노 APU에 내장된 400SP 그래픽코어는 라데온 HD 5550급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donanimhaber는 라노 APU인 A 시리즈 APU들은 샌디브릿지 대비 높은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노 APU에 내장된 라데온 HD 6550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는 400SP를 제공하며, 이 프로세서의 경우 인텔의 샌디브릿지에 내장되는 HD Graphics 2000/ 3000 시리즈와 비교해 큰 차이를 나타냈다. AMD가 자체 테스트 결과로 소개한 성능 차트는 160SP가 경쟁 제품대비 100%, 320SP는 250%, 그리고 퓨전 APU 내장 중 가장 높은 성능이 예상되는 400SP는 최대 325%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한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라노 APU 등장이 가까워짐에 따라 내장 그래픽의 성능이 점차 공개되고 있는데 예상대로 프로세서의 성능은 조금 부족하지만, 내장 그래픽 성능은 저가형 외장 그래픽에 견줄 수 있을만큼 향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고성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내장된 그래픽 코어로도 시스템 구성하여 가벼운 온라인 게임 등에 사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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