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32nm 기반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한 불도저 (Bulldozer) 프로세서의 출시 연기에 대한 루머들이 전해지는 가운데 AMD는 로드맵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혀 출시 연기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했다는 소식이다.
AMD는 로드맵 발표당시 불도저 프로세서를 컴퓨텍스 2011 (2011년 5월 31일 - 6월 4일)과 E3 2011 (2011년 6월 7일 - 9일)를 통해 공개할 것으로 소개했다. 그러나, 컴퓨텍스 2011에서는 불도저 지원 메인보드 전시와 불도저 샘플 CPU 전시 정도에 그칠 것으로 알려져 있고 E3 2011에서는 동작 데모 시연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불도저 프로세서의 출시는 오는 8월 또는 9월, 3분기로 연기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불도저 프로세서가 연기된 시기는 인텔의 하이엔드 플랫폼인 LGA2011 기반의 샌디브릿지-E (Sandy Bridge-E) 프로세서의 출시시기와 가까워 원래 로드맵보다 늦춰질 경우 기존 샌디브릿지 프로세서 외에도 고성능 제품군의 등장에 밀려날 가능성이 있어 AMD에게는 시기적으로 좋지 않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MD는 현재까지 루머로 떠돌고 있는 불도저 출시 연기에 대해 공식적으로 대응을 진행하지 않았는데 bsn은 AMD로부터 이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AMD의 제너럴 매니저이자 수석 부사장인 Rick Bergman은 "우리는 데스크탑 불도저 프로세서를 오는 초여름에 서버 불도저 프로세서는 늦여름에 공개할 것이다. 그리고 여전히 이 내용은 변함없다."라고 밝혔다. 또, 보다 자세한 내용을 듣기 위해 AMD PR 대변인인 Drew Prairie와 Steve Howard와 연락을 취했고 마찬가지로 "우리의 공식 로드맵은 변화없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AMD가 언급한 내용은 여전히 로드맵상의 출시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정리되나 아직도 확실하게 출시 시기를 언급하고 있지는 않아 연기없이 출시될지는 확신을 갖기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올해 내로 불도저 프로세서가 출시될 것이라는 점은 변함없어 보이며, 그 시기가 문제가 되고 있어 AMD는 이에 대한 보다 명확한 정보들을 제공해야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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