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5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 II'가 출시 한달만에 국내 시장 100만대를 돌파해 전작인 갤럭시 S가 보유하고 있던 70일만에 100만대 돌파 기록을 깨고 국내 최단 기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렇듯 갤럭시 S II의 판매량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르면 9월 말에 갤럭시 S II에 LTE 기능을 추가한 "갤럭시 S II LTE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으로는 삼성전자가 9월말, SK텔레콤을 통해 1.7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4.5인치 대화면을 탑재한 갤럭시 S II LTE를 내놓는다는 것으로 아직까지 탑재되는 안드로이드 OS 버전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갤럭시 S II가 1.2GHz 듀얼코어에 4.3인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을 생각할때 단순히 LTE 지원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성능도 대폭적으로 향상되었음을 알수 있다.
9월 출시는 비슷한 시가에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4의 후속 모델 (아이폰 4S)과의 경쟁에서 시장 선점 효과를 노리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7GHz 퀄컴 듀얼 코어 및 4.5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 채택?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S II의 경우 현재 출시된 제품의 경우 삼성 엑시노스 4210 (1.2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NVIDIA 테그라 2 프로세서를 채택한 버전도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갤럭시 S II LTE 제품에 사용되는 프로세서의 경우 9월 출시까지는 3개월정도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아직 1.7GHz로 동작하는 삼성 엑시노스 프로세서 및 테그라 2 프로세서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만약 위 스펙이 사실이라면 퀄컴의 듀얼코어가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퀄컴은 하반기에 1.7GHz 동작 클럭을 갖춘 MSM8960 칩셋을 주요 제조사에게 공급한다고 밝힌바 있기 때문에 갤럭시 S II LTE에 채택될 확률이 매우높다. 참고로 MSN8960칩셋의 경우 최고 100Mbps 다운로드, 50Mbps 업로드 속도를 지원하며 LTE와 기존 3G HSPA를 함께 지원하는 멀티모드 칩셋이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현재의 갤럭시 S II의 4.3인치보다 증가한 4.5인치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동일한 해상도를 지원할지, 동일한 슈퍼아몰레드 플러스를 적용할지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려진 사항이 없다.
구글이 진저브레드 다음 운영체제로 태블릿과 스마트폰 OS가 통합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늦어도 올해말안에 출시하겠다고 공개한 만큼 해당 버전의 OS가 더 높은 해상도를 지원할 경우 채용하는 기기역시 해상도의 변화가 이뤄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까지 액정의 경우 이미 올해 초에 삼성에서 출시된 인퓨즈 4G가 4.5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채용한바 있기 때문에 갤럭시 S II LTE의 4.5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 제공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국내 이동 통신사들은 오늘 7월부터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LTE 사용 서비스에 들어간다. 다만 초기에는 USB 타입의 모뎀이나 LTE-WiFi 브릿지 단말기 형태로 제공될 것이지만 연내에 LTE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선보일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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