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제조하는 림(RIM)에서 블랙베리용 카카오톡의 예상 출시 일정을 밝혔다.
카카오톡(Kakao Talk)은 국내 이용자 1,500만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국내 대표 스마트폰용 모바일 메신저로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iOS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상관없는 1:1 채팅과 그룹 채팅을 지원하며 전화 번호를 기반으로 무료 문자처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가입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국내에서 비주류 플랫폼으로 분류되고 있는 윈도우 모바일 6.x, 블랙베리, 심비안, 바다 스마트폰은 카카오톡 앱이 지원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았다.
이 가운데 블랙베리용 카카오톡은 지난 5월 개발이 완료되엇으나 RIM과의 협의가 늦춰지면서 출시 일정이 연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다.
국내 림 블랙베리 홍보 담당자는 블랙베리용 카카오톡이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 진행 중에 있으며, 정확한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예상 일정에 맞추기 위해 카카오톡과 긴밀한 협업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톡과 경쟁하고 있는 국내 토종 무료 메신저로는 PC에도 설치 가능하고 무료 통화도 제공하는 다음(Daum) 마이피플이 있으나, 이 역시 스마트폰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만 지원하고 있다.
해외에는 카카오톡, 마이피플보다 먼저 출시되고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뿐만 아니라 블랙베리, 노키아(Ovi) 스마트폰도 지원하는 대표적인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What's App)'이 있지만 국내에서는 카카오톡과 마이피플 등 토종 제품들의 홍보 경쟁에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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