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전야제였던 6월6일(LA 현지시간 기준), 새로 출시될 게임의 라인업을 공개하고 Xbox 360의 가장 큰 히트작과 블록버스터 게임들을 시연해 보였다.
이번 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어스 오브 워 3(Gears of War 3)’, ‘포르자 모터스포츠4(Forza Motorsport 4)’와 같은 Xbox 360 독점 타이틀들과 ‘헤일로 4(Halo 4)’의 트레일러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유명한 ‘페이블(Fable)’의 다음 편을 공개하고, 저명한 개발자 피터 몰리눅스(Peter Molyneux)에 의해 키넥트용으로 개발된 ‘페이블: 더 저니(Fable: The Journey)’ 또한 초연해 보이며, 팬들로 하여금 크라이텍 (Crytek GmbH) 이 개발한 에픽의 키넥트용 게임 ‘리즈(Ryse)’의 시사회에 참여할 기회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겨울 PC용 게임이었던 ‘마인크래프트(Minecraft)’를 Xbox 360 전용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넥트, Xbox LIVE와 함께 하는 Xbox 360용 서드 파티 게임
Tom Clancy’s Ghost Recon Future Soldier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한 Xbox 360용 게임 개발사들과 퍼블리셔들은 Xbox의 열성 팬들을 더 깊게 액션으로 빠져들게 하는 작품을 시연해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E3 무대에서 유비소프트(Ubisoft)는 향후 ‘톰클랜시의 고스트리콘: 퓨처 솔저 (Tom Clancy’s Ghost Recon Future Soldier)’를 포함한 모든 톰 클랜시(Tom Clancy’s )의 게임들은 좀 더 강화된 키넥트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Call of Duty: Modern Warfare 3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Call of Duty: Modern Warfare 3)’의 최초 공식 시연을 선보이며 2011년, 2012년에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Call of Duty: Modern Warfare 3)’의 추가 콘텐츠를 Xbox 360에서 최초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어스 오브 워 3 (Gears of War 3)
‘기어스 오브 워 3’는 마커스 피닉스와 델타 부대를 주연으로 하는 대망의 3부작 중 종결작이다. 폐허가 된 문명과 함께 델타 부대는 그들의 세계를 구하기 위해 양 전선에서 잔혹한 전쟁을 치뤄야 한다. ‘기어스 오브 워 3’는Xbox LIVE*에서 온라인 4인 협동 캠페인 플레이뿐만 아니라 5대 5 멀티플레이 등 새로운 멀티플레이어 경험을 확대해 가고있다. 현재까지 백 만장 이상의 예약 판매를 이뤄낸 ‘기어스 오브 워 3’는 2011년 9월 20일 전 세계적으로 발매된다. 일본은 예외적으로 9월 22일에 출시한다.
댄스 센트럴 2 (Dance Central 2)
이 밖에도 Harmonix Music Systems의 ‘댄스 센트럴 2(Dance Central 2)’는 새로운 멀티플레이어 경험을 지원하며 어셔(Usher), 리한나(Rihanna), 라 루(La Roux), 니키 미나즈(Nicki Minaj), 몬텔 조던(Montell Jordan) 등의 사운드트랙에 맞춰진 새로운 동작들을 선보인다. 크루를 만나보고, 공연 모드에서 친구와 협력하여 댄스를 출 수도 있다. 또한 댄스 무대의 절대강자를 결정하기 위해 직접 대면하여 댄스 배틀을 벌일 수도 있다.
그리고 키넥트를 활용한 액션과 모험을 체험할 수 있는 ‘페이블: 더 저니(Fable: The Journey)’, 머리 트래킹과 같은 키넥트의 경험이 접목된 레이싱 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 4(Forza Motorsports 4)’, 헤일로 시리즈의 새로운 3부작 ‘헤일로 4(Halo 4)'와 헤일로 10주년 기념작이자 Xbox LIVE로 다시 구성되어 2011년 11월 15일에 출시될 ‘헤일로 : 컴뱃 이볼브드 애니버서리(Halo: Combat Evolved Anniversary)' 등이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록버스터 게임을 추가는 것 외에도 유튜브(YouTube)를 Xbox 360에서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의 최신 비디오, 게임 공략, 등의 콘텐츠 등 전 세계의 ‘웹 오리지널(Web original)’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Xbox 360에서 즐기는 유튜브의 인터렉티브 네트워크 서비스는 Xbox LIVE가 있어야 이용이 가능하며, 이번 E3와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www.xbox.com/e3press 에서 제공하고 있다.
[리뷰] 게임과 영화-현실과 환영 사이 줄타기, 세누아 사가 헬블레이드 I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