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새로운 프로세서들의 등장으로 기존 시장에 남아있는 프로세서들의 대체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텔 6코어 및 저전력 모바일 프로세서들이 추가로 단종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인텔은 올해 2분기와 3분기에 걸쳐 4종의 프로세서를 단종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tcmagazine은 전했다.
우선 6코어 (헥사코어, Hexa-Core)인 코어 i7 970 (3.20GHz, 6코어, L3 12MB, QPI 4.8GT/s, TDP 130W) 데스크탑 CPU, 그리고 3종의 모바일 칩인 Celeron U3400, 코어 i5 540UM, 코어 i7 660UM이 이번 단종에 포함되고 있다.
코어 i7 970은 같은 6코어 기반으로 얼마 전 등장한 코어 i7 980 (3.33GHz, 6코어, 터보모드 3.60GHz, QPI 4.8GT/s, TDP 130W)이 대체할 것으로 알려진 상태였으며, 트레이 (Tray)와 박스 (Box) 버전은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모두 단종이 예상되고 있다. 코어 i7 970 트레이 버전은 2012년 7월 6일까지 선적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박스 버전은 트레이 버전보다 약간 더 시장에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트북용 프로세서 3종인 Celeron U3400, 코어 i5 540UM, 코어 i7 660UM은 2012년 1월 27일 주문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트레이는 코어 i7 970과 같이 2012년 7월 6일까지 선적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텔은 코어 i7 970을 포함한 LGA1366 소켓기반 하이엔드 프로세서 라인업에는 2011년 4분기에서 연기되어 2012년 상반기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LGA2011 소켓기반 샌디브릿지-E (Sandy Bridge-E) 프로세서가 이를 대체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내년이되면 서서히 기존 프로세서들의 단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하의 라인업 역시 기존 샌디브릿지 프로세서를 대체할 22nm 공정 기반의 아이비브릿지 (Ivy Bridge) 프로세서가 2012년 3월 즈음하여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텔은 경쟁사인 AMD보다 빠르게 새로운 프로세서들이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며, AMD는 최근 메인스트림 시장을 위한 A 시리즈 APU를 데스크탑 및 노트북 시장에 진입시켰다. 그러나, 아직 퍼포먼스 이상의 시장을 위한 32mn 불도저 (Bulldozer) 아키텍처 기반 프로세서는 등장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인텔은 시장 상황에 맞추어 가격인하나 새로운 제품 투입 등을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인텍앤컴퍼니와 코잇, 피씨디렉트 3사를 통해 인텔 CPU가 공식 수입되고 있으며, 이들 유통사를 통해 공식 수입된 정품 CPU의 정품 박스에는 각 유통사별 정품 스티커가 부착되어 쉽게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트레이나 비정품 제품과 달리 정품 CPU는 유통 3사 통합 A/S 센터를 통해 유통사에 상관없이 3년 무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정품 스티커에 인쇄된 바코드 넘버를 이용해 realcpu 사이트(http://www.realcpu.co.kr/)에서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