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안드로이드 태블릿 운영체제인 3.2 플랫폼 버전을 공개했다.
태블릿용 안드로이드 3.2 플랫폼에는 새로운 유저 기능으로 와이드 화면 비율을 가진 태블릿을 위한 최적화, 화면 크기가 고정된 앱들을 큰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줌 호환성(compatibility zoom), 그리고 SD 카드에서 미디어 파일을 읽어올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특히, 안드로이드 3.2 SDK에는 새로운 스크린 지원 APIs가 들어가 개발자들이 만든 애플리케이션을 다양한 스크린 사이즈에 맞춰서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태블릿용 안드로이드 허니컴 버전은 1280x800 해상도에 맞춘 앱을 별도로 만들어야 했지만, 3.2 SDK에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320x480과 480x800 해상도, 7인치 태블릿용 1024x600(600x1024) 해상도 멀티플 스크린 지원이 포함된다.
이번 안드로이드 3.2 플랫폼에는 1024x600 해상도를 지원하는 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아이덴티티 탭, 갤럭시탭, 플라이어)에 대한 허니컴 지원 여부는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차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OS를 통합할 예정이며, 허니컴 3.2 버전은 OS 통합을 앞두고 다양한 스크린 크기와 외장 메모리 지원을 추가시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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