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 디스플레이즈(Hitachi Displays, Ltd)에서 스마트폰을 위한 4.5인치 HD 3D IPS 액정 패널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히타치 4.5인치 HD 지원 3D IPS 액정 패널은 1280x720 HD급으로 기존 스마트폰에 사용되던 WVGA(480x800)이나 qHD(540x960)보다 높은 해상도를 제공한다.

기존의 무안경식 3D 디스플레이가 좌우 눈에 비치는 영상을 분리하기 위해 세로 줄무늬 모양의 액정 패널을 추가한 시차 배리어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3D 화면을 표시할 때 밝기가 줄어드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히타치에서 개발한 3D IPS 액정 패널은 시차 배리어 방식 대신 액정 패널에 집광 기능을 추가한 액정 렌즈를 부착해 밝기를 줄이지 않고도 3D 영상을 표시할 수 있으며 오히려 3D 영상에서 2D 이상의 밝기를 실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 3D IPS 액정 패널은 좌우의 영상이 반대쪽 영상에 섞여 보이는 크로스 토크도 줄였다.

올해 하반기부터 1280x720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새로운 스마트폰들이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 히타치가 이번에 개발한 3D IPS 패널도 향후 고해상도 3D 스마트폰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히타치 측은 앞으로도 시장 요구를 파악한 고부가가지 제품 개발 및 판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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