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와이브로 4G 표준 요금제 및 3W형 i-요금제를 변경해 8월 2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와이브로 표준 요금제는 1G/10G/30G/50G 상품으로 구성되며, 1G 요금제는 약정없이 월 1만원에, 10G/30G/50G 요금제는 2년 약정시 1만2천원에서 2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HTC 이보 4G+와 플라이어 4G 등 와이브로 4G를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위한 전용요금제 3W(WCDMA, WiFi, WiBro 4G)형 i-요금제는 기존의 3G + 와이브로 무제한 데이터를 폐지하고 요금제에 상관없이 와이브로 10GB만 제공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KT 측은 요금제에 상관없이 소량의 3G 데이터를 이용하던 고객도 와이브로 4G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으나, 월 55,000원 이상의 무제한 요금제 가입 고객들은 3G 외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었던 와이브로 4G를 10GB로 제한당하게 된 셈이다.
이에 대해 KT는 기존 와이브로 가입자 분석 결과 약 82.5%가 10GB이하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10G 요금을 신설하였고, 약 99.8%가 50GB이하의 데이터로 무리 없이 이용하는 반면, 0.002%의 소수 가입자가 600~700GB에 달하는 트래픽을 유발하여 다수 고객들의 품질확보를 위해 기존의 와이브로 무제한요금은 폐지하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KT 개인Product기획담당 손희남 상무는 "고객의 이용패턴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와이브로 4G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개편했다"며 "와이브로4G 전국망과 다양한 단말기, 합리적인 요금상품이 준비된 KT의 앞선 4G 서비스를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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