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NVIDIA)의 차기 28nm GPU로 알려진 코드명 케플러 (Kepler)는 올해 말 등장에서 내년 초로의 발표가 연기될 것이라는 루머들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에 출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엔비디아는 AMD와 함께 현재의 지포스 500 시리즈를 대체할 것으로 알려진 28nm 공정 기반의 코드명 케플러 (Kepler)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케플러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로 연기될 것이라는 소식들이 전해졌으나 엔비디아는 연말에 출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xbitlabs는 전했다.

엔비디아의 공동 창업자이자 수석 부사장 (SVP, Senior Vice President)인 Chris Malachowsky는 일본에서 열린 GTC Workshop을 통해 케플러는 연말에 차기 28nm GPU인 케플러를 출하하기 시작할 것이며, 차세대 GPU의 소개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전 세대인 페르미 (Fermi)와 비교해 와트 당 성능 특히, 더블 프리시전 (DP, Double Precision)에서 약 3배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더블 프리시전 연산은 3D 게임 등의 일반 데스크탑용에 영향을 주는 싱글 프리시전 (SP, Single Precision)과 달리 GPGPU 연산 성능에 영향을 주는 연산이다.)
엔비디아의 차기 GPU인 케플러는 이전 세대보다 향상된 성능뿐만 아니라 GPU의 보다 유연한 프로그래머블 능력, 그리고 GPGPU (General Purpose Processing on GPU)를 이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속도 향상, 그리고 케플러와 케플러 후속인 맥스웰 (Maxwell)은 가상 메모리 공간 (CPU와 GPU의 공유 가상 메모리), CPU의 명령없이도 GPU가 자동으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능력 향상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플러는 익히 알려져 있듯이 TSMC를 통해 28nm 공정으로 제조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케플러는 데스크탑에 지포스 500 시리즈를 이어 지포스 600 시리즈의 네이밍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비록 케플러의 실제 구입 가능한 시기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2011년 이내로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일정에 차질이 없을 경우 빠르면 2012년 초 구입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28nm 케플러는 AMD와 다른 28nm 공정 기술을 적용할 것이고 이에 따라 실제 제품의 등장은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언급대로 이루어질지는 더 지켜봐야할 것이지만, AMD와 엔비디아 양사 올해 말에서 2012년 초가 되면 보다 구체적인 차기 GPU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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