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애플의 아이폰5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의 스마트폰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2분기에는 최초로 두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했다.
미국의 시장분석기관 SA(Strategic Analytics)에 따르면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는 2분기 동안 약 3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11.7%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약 4배 성장한 수치다.
이와 같은 성장세는 새로운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서 안드로이드 진영의 삼성전자, HTC 등의 성장세와도 관련이 있는데, 애플에 뒤이어 2위를 차지한 HTC는 2분기 동안 530만대의 스마트폰을 공급하며 20.6%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400만대를 판매한 삼성도 15.6%의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1,2위 와의 격차를 좁혔다.
이러한 삼성, HTC, LG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진영의 성장세는 소비자들이 새로 출시될 아이폰5의 출시를 기다리며 애플 제품 구매를 미루게 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애플은 지난 1분기에 비해 약 40만대 줄어든 630만대를 판매하는데 머물렀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는 2분기에 삼성이 처음으로 애플을 제치고 17%의 점유율로 노키아에 이은 2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애플이 15.1%, HTC가 6.0%로 따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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