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메라, IFA 2011서 고성능 신제품 선보이며 시장 주도 선언
삼성전자가 9월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1에 고성능의 카메라 신제품과 캠코더, NX 교환렌즈 라인업을 공개했다.
IFA 2011에 출품된 삼성전자 카메라 라인업은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NX200'과 컴팩트 카메라 'MV800', 'WB750', 'ST96', 그리고 캠코더 모델인 'SMX-F70' 등이 있다. 또한 NX 시리즈용 교환 렌즈 라인업도 선보였다.

올해 상반기 i-Function 기능을 적용하고 사용자 UI를 개선한 미러리스 카메라 NX11을 출시했던 삼성전자는 IFA 2011에서 디자인과 성능을 크게 강화한 NX200을 내놓았다.

NX200은 기존의 NX 시리즈보다 한층 강화된 2,050만 화소의 APS-C 사이즈 CMOS 이미지 센서와 삼성이 자체 개발한 DRIMe3 DSP 칩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해상력과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카메라 후면에는 3인치 AMOLED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펜타일 방식으로 640x480 해상도를 지원하며 일반 TFT LCD에 비해 명암이나 시인성에서 유리하다.

초당 7장의 연속촬영이 가능하고 개선된 Contrast AF 기능이 들어갔으며 스테레오 풀HD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셔터 속도는 최대 1/4000초를 지원하며 동영상 촬영시 흔들림을 방지하는 DIS(디지털 손떨림 방지) 기능이 들어갔다.

특히 삼성전자만의 장점인 i-Function 기능을 업그레이드하여 i-Function 버튼과 포커스 링을 통해 다양한 장면 모드와 디지털 필터를 사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화질 손상 없이 단초점 렌즈로도 피사체를 당겨서 촬영할 수 있는 인텔리 줌 기능도 적용했다.

카메라 본체에 플래시가 내장되지 않은 대신 핫슈를 통해 번들 플래시를 장착할 수 있다. 본체 대신 별도의 외장 플래시로 제공하는 것과 평상시에는 본체 쪽으로 기울였다가 플래시를 사용할 때만 세워서 찍는 방법이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NEX-5/3 계열과 비슷하다.

NX용 교환렌즈 라인업도 강화된다. 현재까지 출시된 NX 시리즈용 교환렌즈는 18-50mm·20-50mm·30mm·20mm·50-200mm로 총 5종류였으나, 올 하반기까지 18-200mm·16mm·60mm Macro·85mm 등 4종류의 렌즈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우선 하반기 출시될 렌즈 중 18-200mm는 풍경사진에서 스포츠 사진까지 촬영 가능한 다목적 롱 줌 렌즈로 특히 소음이 거의 없는 VCM(Voice Coil Motor)을 사용하여 정음 AF를 구현하였으며,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렌즈다.
16mm는 OIS 초광각 렌즈로 넓은 화각의 풍경사진을 고화질로 촬영할 수 있으며, 60mm는 꽃이나 곤충의 접사사진과 인물촬영에 사용 가능한 고성능 매크로 렌즈이고, 85mm는 당사 최초의 F1.4 밝은 조리개 값을 가진 프리미엄 렌즈로서 인물 촬영에 최적화된 고성능의 렌즈다.

한편, 삼성전자는 듀얼LCD 카메라의 계보를 잇는 신개념 카메라 MV800도 소개했다. MV800은 카메라의 화면이 위로 180도 펼쳐지는 Flip-out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제품으로 1,600만화소 CCD 이미지 센서에 26mm 광각 5배줌 슈나이더 렌즈를 적용한 제품이다.
스마트 터치 3.0을 활용한 편리한 UI와 삼성카메라 최초의 3D Photo 기능을 적용했으며, 라이브 파노라마와 Funny Face 등 다양한 신규 기능으로 재미있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삼성이 자체 개발한 DRIMe3 DSP 칩과 BSI CMOS 센서를 동시에 적용한 최초의 컴팩트 카메라 WB750과 ISO 3200 고감도를 지원하는 1,400만화소의 BSI CMOS 이미지 센서와 26mm 광각 5배줌 렌즈의 ST96도 발표했다. 이들 두 제품 모두 3D 사진과 액션 파노라마 촬영 기능이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11 전시회를 계기로 그 동안 축적된 삼성의 광학기술력은 물론 이미징 전문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전세계에 과시하고, 고객가치와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디지털카메라 세계 일류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