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에서 9월 1일(현지시간)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유럽 4개국에서 동시에 윈도우폰 7 망고(Mango)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신제품 '타이탄(Titan)'과 '레이다(Radar)'를 공개했다.
HTC 타이탄은 4.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멀티미디어 감상에 최적화된 제품이며, 레이다는 SNS 기능과 뉴스, 엔터테인먼트 등 소셜 기능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HTC 타이탄은 4.7인치 Super LCD 디스플레이와 9.9mm 두께의 슬림한 커브드 바디 디자인을 통해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그립감을 향상시켰다.
멀티미디어를 즐기기 적합한 대화면 디스플레이는 가상 키보드 사이즈도 그만큼 커지면서 모바일 오피스 환경에도 최적화 되었으며, MS 모바일 오피스가 내장되어 문서 작성과 편집이 용이하다. 이메일 계정을 업무목록이나 달력과 동기화하여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원노트(Microsoft OneNote)' 기능을 통해, 메모한 내용을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도 있다.
카메라 기능을 강화해 측면에 카메라 셔터 전용버튼을 달았으며 이면조사식(BSI) 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f/2.2 렌즈를 통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28mm 광각 렌즈와 새로운 파노라마 기능, 얼굴인식 기능과 720p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하며, 전면 130만 화소 카메라로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멀티미디어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HTC 와치(Watch)' 기능을 통해 최신 영화와 TV쇼를 구매 또는 대여 가능하며, 버추얼 5.1 서라운드 사운드로 풍부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음악서비스인 '준(Zune)', 게임서비스인 '엑스박스 라이브(Xbox Live)'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기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함께 발표된 HTC 레이다는 새로운 '피플 허브(People Hub)' 기능을 통해 지인들과의 통화 이력이나 SNS 업데이트 내용, 사진을 한 눈에 보여준다.
또한 문자, 페이스북 챗(Facebook chat),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Windows Live Messenger)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각 애플리케이션을 따로 실행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영상통화 기능도 지원된다.
그 외에 이면조사식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HTC 와치, 준, 엑스박스 라이브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HTC 타이탄과 동일하다.
HTC 타이탄과 레이다는 오는 10월부터 유럽과 아시아를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