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발생된 지진과 경기침체 등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 하드디스크 (HDD)의 출하량이 증가했다고 digitimes는 전했다.
시장조사기관인 IHS iSuppli는 2분기가 끝난 6월 하드디스크의 출하량은 1억 6천 7백 1십만 개로 1분기의 1억 6천 5십만 개보다 최대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WD (Western Digital)은 전세계 하드디스크 시장의 32%를 점유해 시장을 이끌었으며, 라이벌인 시게이트 (Seagate)는 31%를 점유했다. 시게이트는 이전까지 출하량이 WD를 앞섰으나 최근에는 WD에 역전되었다. 그 외 2분기 히타치 (Hitachi global Storage Technologies)는 16%, 도시바 (Toshiba)/ 후지쯔 (Fujitsu)는 11%, 삼성전자는 10%를 차지했다.

WD는 올해 2분기 5천 3백 8십만 개의 하드디스크를 출하했으며, 이전분기보다 최대 6%가 증가되었다고 전했다. 전체 수익은 24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게이트는 이보다 많은 29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높은 평균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기업용 시장의 점유율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3분기 하드디스크 출하는 개학시즌과 기업 시장의 PC 업그레이드 수요 등이 발생해 3.4%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업 시장에서 샌디브릿지 (Sandy Bridge)와 Romley, AMD의 불도저 (Bulldozer)와 Interlagos 프로세서의 등장은 올해 하반기 하드디스크 수요 증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는 새로운 프로세서 도입과 함께 서버와 스토리지 가상화 등으로 하드디스크 수요가 증가될 것이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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