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10월 12일 32nm 기반의 새로운 아키텍처가 적용된 불도저 (Bulldozer) 프로세서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올해와 내년에 등장할 차기 제품군을 포함한 로드맵이 공개되었다.
불도저 프로세서의 출시가 가까워진 가운데 donanimhaber는 올해 3분기부터 2012년 4분기까지 출시될 프로세서 로드맵을 소개했다.
라노 APU는 TDP 100W 제품군이 시장에 먼저 등장한 이후 클럭 등을 조절해 전력을 낮춘 TDP 65W 버전이 등장했다. 또한, 올해 4분기에는 라노 추가 제품군인 A8-3820/ A6-3620/ A4-3420/ E2-3200 등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배수락 해제된 A8-3870K (3.0GHz/ 4코어/ HD 6550D)/ A6-3670K (2.7GHz, 4코어, HD 6530D)의 2종이 등장할 것으로 확인된다.
2012년 AMD는 1분기와 2분기에는 올해부터 출시될 불도저 FX 시리즈로 퍼포먼스 이상의 라인업을, 라노 APU 제품군으로 1분기까지 메인스트림 이하의 라인업을 형성할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AMD는 퍼포먼스 이상의 라인업에 데스크탑 불도저 FX 프로세서인 잠베지 (Zambezi)를 대체할 Vishera 프로세서를 출시할 것으로 확인된다. Vishera는 차기 Piledriver 모듈로 구성되며, 올해 출시될 불도저 FX 프로세서보다 IPC (instructions per clock)가 개선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AMD는 현재의 A 시리즈 APU인 라노 (Llano)의 후속으로 트리니티 (Trinity)를 계획 중이며, 트리니티는 올해 등장할 불도저 프로세서의 차기 코어인 Piledriver x86-64 코어와 차기 라데온 HD 7000 시리즈 그래픽이 하나의 다이에 통합된다. 등장시기는 1분기로 알려져 있었으나 2012년 2분기부터 등장할 것으로 확인된다.
AMD는 중간 중간 A 시리즈 APU와 불도저 FX 프로세서 라인업에 새로운 제품들을 투입할 것으로 확인되며, FX-8150보다 상위 버전인 FX-8170도 2012년 1분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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