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전체 인력의 10%를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조조정안을 현지시간 11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AMD CEO인 Rory Read는 이번 구조조정에 대해 "이번 구조조정과 글로벌 전략 재 정립을 통해 AMD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신흥 시장 개척, 저전력, 클라우드 분야의 리더십을 재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MD는 이번 구조조정 계획을 통해 운영 비용을 2011년 4분기 1천만 달러, 2012년 1억 1천 8백만 달러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10%에 이르는 글로벌 시장의 인력 감축이 포함된다. 인력 감축은 2012년 1분기 내에 완료할 계획으로,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AMD는 2011년 4분기 운영비용을 6억 1천만 달러로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net에 따르면 AMD는 2011년 1분기 CPU 시장 점유율 10.1%로, 2010년 동기 대비 1.7% 포인트 하락했으며, 2010년 4분기 대비 0.8% 포인트 하락하는 등, CPU 시장 점유율 약세를 보이고 있다.
거기다 최근 출시된 불도저 CPU 또한 시장 반응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등, 시장 악제가 겹치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된 구조조정안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특히, AMD는 이번 발표를 통해 저전력 시장과 클라우드와 같은 B2B 시장에 보다 집중할 것으로 발표한 만큼, 데스크탑 시장의 경쟁사 독점 체제가 되지 않을지 우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