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전통적인 바이오스 (BIOS)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그래픽 인터페이스 기반의 UEFI 바이오스를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기가바이트 (GIGABYTE)는 UEFI 바이오스를 기반으로 한 3D 바이오스 (3D BIOS)를 공개했다.
현재 대부분의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UEFI 바이오스를 최신 제품들에 적용하고 있으며, 기가바이트는 경쟁사보다 UEFI 바이오스 적용을 다소 미룬 대신 하이브리드 EFI 기술을 이용한 윈도우용 터치 바이오스 (Touch BIOS)를 적용해 경쟁사의 UEFI에 대응해왔다. 그런 가운데 기가바이트는 UEFI 바이오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3D 바이오스를 공개했다고 tcmagazine은 전했다.
기가바이트는 샌디브릿지-E (Sandy Bridge-E) 지원 X79 칩셋 메인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UEFI 바이오스 적용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3D 바이오스는 11월 중순 (11월 14일 예정) 출시가 예정된 샌디브릿지-E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기가바이트 X79 메인보드에 처음으로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가바이트는 듀얼 UEFI 바이오스를 적용해 3D 바이오스와 advanced 바이오스 모드를 스위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3D 바이오스는 마우스를 이용해 메인 화면에 나타난 메인보드의 CPU 소켓이나 메모리 소켓, 확장 슬롯 등을 클릭해 전통적인 바이오스 또는 UEFI 바이오스와 같이 원하는 오버클럭 및 장치 설정이 가능하다.
UEFI 바이오스가 전통적인 바이오스에서 마우스 지원이나 그래픽적인 요소가 약간 가미되었다면, 기가바이트 3D 바이오스는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마치 운영체제 사용 등과 유사한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가바이트는 3D 바이오스를 인텔 X79 칩셋을 시작으로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차후 등장하는 메인보드에는 본격적인 적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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