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씨넷은 18일(한국시각) 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보급형 스마트폰, 일명 '킨들폰'을 내년 4분기 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씨넷이 공개한 '킨들폰'의 예상 이미지 컷
월스트리트저널 올씽스디지털이 입수한 미국 시티그룹 투자 보고서에 근거한 이번 보도에서는 현재 아마존이 보급형 스마트폰을 개발중에 있으며 애플 아이폰을 생산하는 폭스콘 공장과 이미 협업 중이라는 구체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의 보급형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부품은 '킨들파이어'에서 사용된 것과 같은 TI OMAP4 칩셋과 퀄컴 듀얼모드 6시리즈 베이스밴드 칩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시티그룹 하드웨어 담당 케빈 장은 "현재 아시아 내의 공급망을 확인했으며 내년 4분기 즈음해서 아마존의 보급형 스마트폰을 볼수 있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일명 '킨들폰'으로 언급되고 있는 아마존 스마트폰은 150달러에서 70달러 수준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부품 원가가 100달러 내외라는 점에서 다소 파격적인 가격이다. 이는 비슷한 라인업 혹은 직접적인 대결을 벌여야 하는 HTC, 모토로라 등의 업체를 의식한 가격 정책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해석하고 있다.
씨넷은 "아마존 스마트폰의 출시는 거의 확실하다고 볼 수 있으나 아직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으며, 기존 킨들파이어의 전례와도 같이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을 높인 제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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