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보다 구체적인 전략을 통해 미래에는 PC 사업에서 인텔 CPU와 경쟁, 특히 제품 경쟁보다는 모바일 시장에 중심을 둘 것이라고 MercuryNews는 전했다.
AMD 대변인인 Mike Silverman은 AMD가 현재 중요한 기로에 서 있으며, 구시대 컨셉인 인텔과의 경쟁은 더 이상 불필요하다. 또한 AMD는 x86 PC 사업보다 경쟁력있는 모바일 장치에 중심을 둘 것이며, 스마트폰과 타블렛PC 시장에 퓨전 (Fusion) 플랫폼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AMD는 최근 발표한 불도저 (Bulldozer) 아키텍처 프로세서의 부진으로 x86 시장을 철수할 것이라는 루머들도 전해지고 있으나 이에 대한 것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다 넓은 시야 확보 및 새로운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AMD 불도저 프로세서는 인텔 샌디브릿지 (Sandy Bridge) 프로세서와의 경쟁에서 방어가 쉽지 않으며, PC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AMD가 모바일 시장에 중심을 두더라도 PC 시장 포기는 단기간 내에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AMD APU 플랫폼은 PC 시장의 미드레인지 및 로우엔드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하이엔드 시장은 인텔에 내주고 있다. 일부 제품의 형식을 갖춘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 격차는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가능성과 경쟁력 있는 시장의 개척이 필요해 보이며, 가파른 성장세가 이루어진 모바일 시장을 대안으로 삼은 것으로 보여진다.
내장 그래픽의 성능 및 기능 향상 등으로 GPU 시장 역시 위협을 받고 있으나 GPU 시장은 CPU 시장보다 나은 편이다. AMD 역시 ATI 인수 이후 GPU 경쟁력을 높여왔고 엔비디아 (NVIDIA)와 지속적으로 경쟁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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